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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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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 pgr21 / http://bit.ly/fKlcKd

* 이 글의 Data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 수 : 금~일 3일간의 관객 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지난주 누계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 수
  - 스크린당 관객 수 : 금주 총 관객 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금주 총 관객 수) / (지난주 총 관객 수) * 100}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개봉첫주는 100%로 합니다)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의한 관객 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 수에 포함합니다.
  (단 TOP10에 진입하면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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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74,06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623,961명
누계 관객 수 : 623,961명
스크린 수 : 56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843.5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온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1위 자리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차지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3대 현대적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 영화는 시작은 어린이 동화였으나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어둡고 음험해져가는 해리포터 시리즈, 성인을 주 타겟으로 한 반지의 제왕과는 달리
주 타겟 자체를 저연령층으로 하면서 자기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확실히 구축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연령을 위한 반지의 제왕같았던 이전 작들과는 달리 바다를 주 배경이로 하며 오히려 캐리비안의 해적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이번 작은 전반적으로 나니아 연대기라는 영화 타이틀에 대한 기대치에는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대적으로 내새우고 있는 3D 효과가 기대 이하라는 실망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2위 - 투어리스트(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75,75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61,405명
누계 관객 수 : 461,405명
스크린 수 : 51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726.8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조니뎁과 안젤리나 졸리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투어리스트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2위로 첫진입했습니다.
현 시대를 대표하는 대표 남녀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상위권 등극은 이미 예상했던 바였지만
의외로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두 배우의 조합에 대해서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 관객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부실(?)한 액션씬에 영화 내용 자체도 몰입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3위 - 쩨쩨한 로맨스(▼2)

개봉일 : 2010/12/0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43,616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591,145명
누계 관객 수 : 1,199,421명
스크린 수 : 46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742.1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27.15%

박스오피스가 잠시 쉬고 있던 동안에 1위자리에 등극해서 조금은 억울할 쩨쩨한 로맨스가 2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막강한 개봉신작의 공세로 순위는 주춤했지만 관객 감소폭이 그리 크지 않고
개봉 2주차에 접어 들었음에도 9점대에 육박하는 높은 평점을 보면 올 연말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9금 영화라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달콤 살벌한 연인, 애자에 이은 쩨쩨한 로맨스의 흥행으로 최강희씨도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 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4위 - 김종욱 찾기(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06,51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14,338명
누계 관객 수 : 414,338명
스크린 수 : 54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564.4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김종욱 찾기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4위로 첫진입했습니다.
실제 원작 뮤지컬과는 어느정도 내용의 차이가 있지만 이미 검증받은 뮤지컬 원작 영화라는 점과
군 전역 이후 공유의 작품을 기다린 팬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가지고 있는 임수정의 조합으로
괜찮은 스타트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 어느정도의 장기흥행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위 - 워리어스 웨이(▼3)

개봉일 : 2010/12/0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2,67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19,062명
누계 관객 수 : 417,790명
스크린 수 : 30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41.30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0.34%

장동건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워리어스 웨이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3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첫 주 장동건의 헐리우드 출연작에 대한 기대치로 쾌조의 스타트를 했지만
역시나 영화의 내용이 이를 받쳐주지 못한다면 흥행력은 급격히 줄어들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왠지 전지현의 헐리우드 진출작 블러드가 생각나게 합니다.


6위 - 베리드(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9,78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5,842명
누계 관객 수 : 45,842명
스크린 수 : 14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12.7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기발한 소재로 만든 독특한 영화 베리드가 이번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유도 모른체 땅속에 있는 관에 뭍히게 되고 주변의 몇 안되는 도구를 이용해서 이 관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관에 남아있는 산소로 버틸수 있는 시간은 90분. 이 영화는 이 90분이라는 시간을 풀타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감독의 기발한 발상과 영화가 주는 극한의 몰입감에 극찬을 
보내는 쪽과 지루하고 재미없고 의미도 없는 영화라는 쪽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이런 소재를 생각해낸 감독의 발상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7위 - 이층의 악당(▼3)

개봉일 : 2010/11/24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6,09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0,103명
누계 관객 수 : 588,851명
스크린 수 : 244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06.9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76.51%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이층의 악당이 신작들의 러쉬에 순위가 3계단 밀리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석규, 김혜수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영화는 개봉 3주가 지났음에도 누적 관객수 60만을 넘기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배우의 이름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게다가 하락세가 너무 확연한지라 반전의 가능성도 찾아보기 어려울듯 합니다.


8위 - 스카이 라인(▼5)

개봉일 : 2010/11/25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5,491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58,724명
누계 관객 수 : 864,001명
스크린 수 : 236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08.0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1.23%

뒷통수 강타한 올해의 영화상 있다면 순위권에 들만한 영화 스카이라인이 순위가 5단계나 폭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란한 CG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그만큼 욕을 먹고 있습니다. 아바타나 디스트릭트9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인디펜던스 데이만도 못한 만족감만 선사하고 말았습니다.
유독 눈에 띄는 영화평이 있네요 'A급 CG에 B급 영화,그리고 C급 배우'


9위 - 새미의 어드벤쳐(NEW)

개봉일 : 2010/12/16 (유료시사회)
금주 주말 관객 수 : 12,017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2,017명
누계 관객 수 : 12,017명
스크린 수 : 5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10.8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소셜 네트워크 이후 다시 유료시사회로만 박스오피스 순위안에 들어온 영화가 또 생겼습니다.
12월 16일 개봉예정인 새미의 어드벤쳐가 이번주 유료시사회 성작만으로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말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3D 애니매이션으로 윤제균, 이준익 감독이 극찬을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식개봉이후에 좋은 흥행성적을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10위 - 부당거래(▼4)

개봉일 : 2010/10/28 (7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0,20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9,894명
누계 관객 수 : 2,746,245명
스크린 수 : 7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39.8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2.45%

개봉 7주차에 접어든 부당거래가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간만에 장기흥행작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지만 300만 관객동원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영화계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을 보여줬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 박스오피스 총평
이번주 박스오피스는 전반적인 흥행성적은 외국영화가 우세, 하지만 관객들의 영화평은 한국영화 우세 정도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품이 빠진 이후 진정한 진검승부가 될 다음 주 박스오피스의 혼전을 예상해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베리드의 박스오피스 진입이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유명배우가 나오지도 않는 제 3국(스페인)의 영화가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참 놀랍습니다.
앞으로의 추이를 주목해봐야 할듯 합니다.

- 다음 주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솔직히 다음주 박스오피스 1위는 이미 정해졌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싹쓸이하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신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가 다음주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그 외에는 눈에 띄는 개봉작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주 유료시사회 성적만으로 박스오피스에 깜짝 등장한 새미의 어드벤쳐가 다음주 정식개봉예정이고
마이클 호프만 감독의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이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라이언의 로맨틱 코메디영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도 다음주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영화는 철저히 해리포터를 피하는 분위기 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재즈 라이프만이 다음주 개봉예정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 |

출처 : Pgr21  http://bit.ly/ex8JNe


* 이 글의 Data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 수 : 금~일 3일간의 관객 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지난주 누계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 수
  - 스크린당 관객 수 : 금주 총 관객 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금주 총 관객 수) / (지난주 총 관객 수) * 100}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개봉첫주는 100%로 합니다)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의한 관객 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 수에 포함합니다.
  (단 TOP10에 진입하면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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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초능력자(-)

개봉일 : 2010/11/10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26,730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05,230명
누계 관객 수 : 1,737,520명
스크린 수 : 63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669.9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37.76%

6점대의 낮은 평점에도 불구하고 초능력자가 이번주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내용에 상관없이 강동원, 고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만으로 만족할수 있다는 관객들의 수가 많은 것이 이유일까요?
아무리 인기있는 배우가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영화자체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흥행할수 없다는 저의 굳은 신념을 
흔들리게 할 정도로 두 배우가 가공할 티켓파워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위 - 소셜 네트워크(NEW)

개봉일 : 2010/11/1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95,513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44,684명
누계 관객 수 : 244,684명
스크린 수 : 361개 (스크린당 관객 수 : 541.59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2주전 유료시사회만으로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르는 괴력을 보여준 소셜네트워크가 이번주 정식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료시사회때 보여준 흥행력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평가가 미적지근한 초능력자와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는 달리 초능력자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밀리며 2위 자리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니 앞으로 얼마나 뒷심을 발휘할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것 같습니다.


3위 - 부당거래(▼1)

개봉일 : 2010/10/28 (4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93,826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351,089명
누계 관객 수 : 2,363,815명
스크린 수 : 33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575.1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29.71%

입소문을 타며 좋은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부당거래가 한단계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조금씩 관객감소가 눈에 띄고는 있지만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주말 관객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주 개봉 신작인 소셜네트워크에 간발의 차이로 밀렸기 때문에 지금의 기세로 보면 장기 흥행의 분위기는 형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기세라면 300만 관객동원은 무난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4위 - 페스티발(NEW)

개봉일 : 2010/11/1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04,48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24,554명
누계 관객 수 : 124,554명
스크린 수 : 279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74.5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이번주 개봉신작 페스티발이 이번주 박스오피스 4위로 첫진입했습니다.
오랫만에 개봉한 성인 코미디 영화로 의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인 영화들이 잔인하거나 잔혹한 스릴러물이나
노골적인 노출을 내세운 멜로물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가볍게 볼만한 영화가 없었는데 그 수요를 만족시키며
개봉 첫 주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성인 코미디물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 극과 극을 달리는 것과 유사하게
이 영화에 대한 평가도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데 과연 입소문을 타며 이 분위기를 이어갈수 있을지는 다음주가 되어봐야 판가름이 날것 같습니다.


5위 - 언스토퍼블(▼2)

개봉일 : 2010/11/10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91,742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79,825명
누계 관객 수 : 378,954명
스크린 수 : 34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68.2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42.24%

전형적인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언스토퍼블이 이번주 2계단 순위 하락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재미에만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뭐 사실 요즘 관객들이 영화보는 눈이 높아져서
감독들이 평단과 관객의 평가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 오히려 재미와 의미를 모두 놓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렇게 재미에만 집중한 영화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6위 - 렛 미 인(NEW)

개봉일 : 2010/11/1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79,600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05,085명
누계 관객 수 : 105,085명
스크린 수 : 25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09.7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2008년 개봉해 큰 호평을 받았던 스웨덴 영화와 동일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 렛 미 인이 이번주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2008년 개봉해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모두 이끌어낸 전작 영화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미국판 렛 미 인의 개봉소식에 기대보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막상 개봉후 반응은 스웨덴 영화도 매우 좋지만 미국판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 아역배우의 연기도 훌륭하고 스웨덴판과 달리 인물에 집중해서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스웨덴판의 감동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지만 렛 미 인이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다면 
약간은 다른 분위기의 두 영화를 모두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7위 - 두 여자(NEW)

개봉일 : 2010/11/1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60,832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74,412명
누계 관객 수 : 74,412명
스크린 수 : 24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46.2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이번주 개봉신작 두 여자가 이번주 7위로 박스오피스에 첫 진입했습니다.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핀란드 영화 블랙아이스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원작의 매력을 얼마나
잘 살릴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지만 관객들의 평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입니다.
시종일관 관객들이 긴장을 하며 영화에 몰입하도록 한 원작에 비해 긴장감도 떨어지고 의미없는 노출씬은 오히려 
영화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산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성인 멜로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하고 있지만 흥행과 평가 모두 쓴잔을 마시고 있습니다.


8위 - 쏘우 3D(NEW)

개봉일 : 2010/11/0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59,42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79,084명
누계 관객 수 : 79,084명
스크린 수 : 169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51.6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공포 하드코어 스릴러 시리즈의 명작 쏘우의 마지막편 쏘우 3D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8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저예산 공포영화의 레전설인 이 영화의 마지막 편 쏘우 3D의 국내 첫주 성적은 그리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최초 등장시 폭발적인 흥행성적을 올리며 이후 2,3,4편 승승장구 했지만 점점 내리막을 걷기 시작하더니
그 마지막은 기대에 못미치는 흥행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포영화의 특성상 첫주에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걷는 다는 점을 생각했을때 쏘우의 마지막 모습은 초라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9위 - 레드(▼5)

개봉일 : 2010/11/04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5,643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78,401명
누계 관객 수 : 474,456명
스크린 수 : 15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63.3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72.16%

10위 - 불량남녀(▼5)

개봉일 : 2010/11/04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2,86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1,623명
누계 관객 수 : 479,503명
스크린 수 : 15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49.4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72.85%

기존 개봉작인 레드와 불량남녀는 모두 3주차에 접어들며 신작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각각 5계단씩 순위가 급락했습니다.
두 영화 모두 50만 언저리의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50만 관객 달성이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 박스오피스 총평
개봉 첫 주 초능력자에 대한 부정적인 관객반응과 소셜 네크워크의 유료시사회의 흥행으로 재미있는 승부를 기대했으나
내용이고 뭐고 관객을 긁어모으는 강동원, 고수 조합에 싱거운 승부가 됐습니다. 오히러 부당거래와의 박빙의 승부가
볼만한 한주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난주 상위 5편의 영화들이 순위가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TOP10에 살아 남았고 
그 사이사이에 개봉신작들이 자리하는 그런 형세를 보여준 한주 였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 다음 주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이번주에 비해 다음주 개봉작은 기대되는 신작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우선 아바타와 2012 제작진이 제작해 화제가 되고있는
스카이라인이 이번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간만에 기대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로 어떤 흥행성적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이에 맞서는 국내 기대작으로는 한석규, 김혜수의 조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층의 악당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달콤,살벌한 연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모두 얻어낸 손재곤 감독이 한석규, 김혜수라는 최고의 배우들로 어떤 영화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외에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코미디 영화 듀데이트와 송승헌이 주연한 일본 멜로영화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 송혜교 주연의 스릴러 페티쉬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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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Data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 수 : 금~일 3일간의 관객 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지난주 누계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 수
  - 스크린당 관객 수 : 금주 총 관객 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금주 총 관객 수) / (지난주 총 관객 수) * 100}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개봉첫주는 100%로 합니다)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의한 관객 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 수에 포함합니다.
  (단 TOP10에 진입하면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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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초능력자(NEW)

개봉일 : 2010/11/10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685,670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932,290명
누계 관객 수 : 932,290명
스크린 수 : 63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088.3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초절정 꽃미남들의 조합으로만으로도 엄청난 화제가 된 영화 초능력자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상대로 개봉 첫 주 엄청난 흥행 폭발력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기는 한데 관객평이나 평점을 보면 장기흥행 가능성에
물음표가 생깁니다. 배우나 소재등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인데 내용의 구성이 엉성하고 스토리가 어정쩡해서
지루한 느낌마저 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첫 주의 폭발적인 반응을 계속 이어갈수 있을지 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2위 - 부당거래(▼1)

개봉일 : 2010/10/28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75,763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529,001명
누계 관객 수 : 2,012,726명
스크린 수 : 44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626.7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39.60%

지난주까지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지켜오던 부당거래가 신작 초능력자에게 밀리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습니다.
비록 순위는 한계단 밀리긴 했지만 이번주 초능력자의 등장으로 인해 우려되었던 관객 이탈의 폭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개봉 3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미 입소문을 타서 장기 흥행모드로 들어갔기 때문에 
다음주 초능력자의 거품(?)이 빠지면 진정한 진검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위 - 언스토퍼블(NEW)

개봉일 : 2010/11/10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58,82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99,129명
누계 관객 수 : 199,129명
스크린 수 : 32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491.7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덴젤워싱턴 주연의 액션영화 언스토퍼블이 이번주 박스오피스 3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헐리우드 액션무비로 영화자체가 주는 재미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피드와 언더 씨즈2를 적절하게 섞어놓은 듯한 내용의 영화로 액션영화 관객을 불러 모으며 
산뜻하게 개봉 첫주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4위 - 레드(▼2)

개봉일 : 2010/11/0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92,12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78,612명
누계 관객 수 : 396,055명
스크린 수 : 288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19.8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50.30%

5위 - 불량남녀(▼2)

개봉일 : 2010/11/0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84,23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79,139명
누계 관객 수 : 397,880명
스크린 수 : 298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82.6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51.66%

6위 - 가디언의 전설(▼1)

개봉일 : 2010/10/28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7,220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2,383명
누계 관객 수 : 281,855명
스크린 수 : 15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81.4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51.34%

7위 - 데블(▼3)

개봉일 : 2010/11/0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4,14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37,054명
누계 관객 수 : 105,763명
스크린 수 : 179개 (스크린당 관객 수 : 79.04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75.23%

8위 - 심야의 FM(▼2)

개봉일 : 2010/10/14 (5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2,783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1,175명
누계 관객 수 : 1,200,921명
스크린 수 : 14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90.0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72.97%

기존 개봉작들의 경우에는 큰 순위 변동이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2편의 신작에 순위가 밀리며 2계단 정도 순위가 하락했고
가디언의 전설과 데블이 서로 자리를 바꾼것을 제외하면 다들 자기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몇몇 기대 신작을 제외하고는 큰 주목을 받는 신작이 없기 때문에 중위권 순위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9위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NEW)

개봉일 : 2010/11/1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0,95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2,390명
누계 관객 수 : 12,390명
스크린 수 : 3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32.0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이번주 박스오피스 9위는 일본 애니매이션의 광팬이 아니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듯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차지했습니다.
순위는 9위로 조금 낮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코 낮은 순위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스크린당 관객수로만 보면 4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스크린당 관객수가 330명이 넘습니다.
특정 타겟층을 공략한 영화로는 대성공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하지만 장기흥행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0위 - 대지진(▼2)

개봉일 : 2010/11/0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4,67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8,836명
누계 관객 수 : 28,836명
스크린 수 : 9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68.20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지난주 8위로 진입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인 대지진이 이번주 순위가 더 하락하며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에서 풍겨나오는 중국색이 조금은 불편함을 주기도 하지만 영화 자체가 졸작은 아닌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보기 어려울듯 합니다.



- 박스오피스 총평
역시나 이번주 초능력자의 기세는 파죽지세였습니다. 다른 영화들을 앞도적인 차이로 제치며 쉽게 이번주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나마 경쟁상대라고 생각했던 부당거래도 3주차 접어들면서 파괴력이 많이 약해져서 인지 조금은 싱거운 승부였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이렇다할 기대작이 없던지라 중위권에는 기존 개봉작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형국입니다.
덕후(?)파워를 보여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의 놀라운 개봉성적이 그나마 얘깃거리를 만들어준 한 주였습니다.


- 다음 주 개봉작 및 흥행 예상
다음 주 개봉작의 면면을 살펴보면 크게 눈에 띄는 작품은 없어 보입니다. 우선 유료 시사회만으로 박스오피스 10위를
기록한 소셜네트워크가 다음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어스릴러의 명작 시리즈 쏘우의 마지막 작품
쏘우 3D도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영화로는 코믹 멜로영화 페스티발과 신은경 정준호 주연의 멜로영화
두 여자가 개봉예정입니다. 끝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 BECK도 이번주 개봉 예정입니다.
확 눈에 끌리는 영화는 없지만 고만고만한 영화가 많아서 다음주 박스오피스 중위권 다툼도 꽤나 치열할것으로 전망 됩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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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R21의 '마음을 잃다'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원문 : http://bit.ly/awZviU




* 이 글의 Data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 수 : 금~일 3일간의 관객 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지난주 누계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 수
  - 스크린당 관객 수 : 금주 총 관객 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금주 총 관객 수) / (지난주 총 관객 수) * 100}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개봉첫주는 100%로 합니다)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의한 관객 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 수에 포함합니다.
  (단 TOP10에 진입하면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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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부당거래(-)

개봉일 : 2010/10/2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56,58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765,116명
누계 관객 수 : 1,483,725명
스크린 수 : 521개 (스크린당 관객 수 : 876.3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26.04%

신작의 폭풍러쉬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않으며 압도적인 차이로 부당거래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주에 비해서 어느정도 관객 감소가 눈에 띄지만 첫주 관객이 워낙 많았던 탓에 
이번주에도 나머지 top10 관객수의 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주말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첫주에 보여줬던 폭발적인 흥행기세는 조금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다음주 초능력자의 거센 도전을 이겨낼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위 - 레드(NEW)

개봉일 : 2010/11/04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85,37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17,443명
누계 관객 수 : 217,443명
스크린 수 : 33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561.7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이번주 수많은 개봉신작들중 최종 승리자이자 이번주 박스오피스 2위는 DC코믹스가 원작인 영화 레드가 차지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등 노장들의 관록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구조와 내용 그리고 액션에 대해서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이 가지고 있는 조금은 냉소적이고 차가운 분위기를 노장 배우들이 잘 유화시켜 관객들로 하여금 
큰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했다는 점이 이 영화의 흥행의 요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위 - 불량남녀(NEW)

개봉일 : 2010/11/04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74,271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18,741명
누계 관객 수 : 218,741명
스크린 수 : 365개 (스크린당 관객 수 : 477.4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코미디 영화의 강자 임창정이 주연해 기대를 모은 영화 불량남녀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3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개봉 첫 주 3위라는 성적자체는 크게 나쁘다고 볼수 없지만 그동안 임창정이 보여준 흥행파워를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운 성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용불량자인 남자와 채권추심원인 여자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큰 차이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임창정의 코믹 연기는 여전히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위 - 데블(NEW)

개봉일 : 2010/11/04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57,10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68,709명
누계 관객 수 : 68,709명
스크린 수 : 18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05.39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나이트 크로니클 3부작의 첫번째 작품 데블이 이번주 박스오피스 4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거대한 빌딩의 엘리베이터안에 갇힌 5명의 사람과 정체모를 존재로 인해 벌어지는 일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영화인
이 영화는 영화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지만 샤말란이라는 이름값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는 평가가 주인듯 합니다.
식스센스로 인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너무 큰건지 아니면 샤말란 감독의 능력치에서 
식스센스라는 영화는 돌연변이 같은 작품이었던 것인지..영화마다 계속되는 논란도 흥미롭습니다.


5위 - 가디언의 전설(▼2)

개봉일 : 2010/10/2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55,93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1,222명
누계 관객 수 : 239,472명
스크린 수 : 239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34.0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61.69%

지난주 깜짝 등장했던 가디언의 전설은 2주차에 접어들면서 관객이 큰폭으로 감소하며 이번 주 2계단 하락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작들의 공세로 인해 기존 상영작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6위 - 심야의 FM(▼4)

개봉일 : 2010/10/14 (4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7,29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99,756명
누계 관객 수 : 1,159,746명
스크린 수 : 28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67.1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67.68%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며 관객과 순위가 큰폭으로 하락한 심야의 FM이 이번주 6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입소문을 타면서 신작들의 틈새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유지했는데 지난주 부당거래의 개봉으로 타격을 받고
이번주에는 완연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사장르의 영화들이 다수 개봉하면서 신작들에게 밀리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7위 - 돌이킬 수 없는(NEW)

개봉일 : 2010/11/04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5,64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2,791명
누계 관객 수 : 42,791명
스크린 수 : 21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69.7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이번주 개봉신작 '돌이킬 수 없는'이 이번주 박스오피스 7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아동실종사건이라는 현실에서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상을 소재로 선입견과 군중심리의 위험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제보다 더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이라는 점에서 부당거래와도
그 공통된 맥락을 찾을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흥행력자체는 약해보입니다. 
입소문을 타며 뒷심을 발휘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8위 - 대지진(NEW)

개봉일 : 2010/11/04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4,67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8,836명
누계 관객 수 : 28,836명
스크린 수 : 9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68.20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중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영화 대지진이 국내에서는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이번주 8위로 첫진입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뭔가 2012급의 재난 영화 같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자연재해가 
한 가족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으로 변화하는 인간군상를 보여주는 휴먼 드라마라고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영화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듯 한데 이상하게 중국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흥행과 거리가 먼듯 합니다.


9위 - 파라노말 액티비티 2(▼5)

개봉일 : 2010/10/21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2,690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9,267명
누계 관객 수 : 353,516명
스크린 수 : 8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52.89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6.34%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며 힘이 많이 빠진 파라노말 액티비티2가 순위가 큰폭으로 하락하며 이번주 9위를 차지했습니다.
미스터리 공포 신작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하면서 관객 감소세가 점점 커지고 있는 듯 합니다.


10위 - 소셜 네트워크(NEW)

개봉일 : 2010/11/1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9,580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9,580명
누계 관객 수 : 9,580명
스크린 수 : 8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16.8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정식개봉을 2주나 앞둔 영화가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하는 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페이스북의 탄생비화라는 독특한 소재를 영화화한 소셜 네트워크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한 하버드대학 천재의 발상으로 탄생한 거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과 그 성공으로 인해 친구에서 적인 되어버린
동업자간의 두뇌/법정 싸움이 흥미롭게 전개되는 이 영화는 정식개봉도 하기전에 유료시사회로 박스오피스 10위를 기록하며
정식 개봉후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박스오피스 총평
부당거래의 흥행기세가 무섭습니다. 극장가가 비수기임인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흥행세는 놀랍다고 할수 있을듯 합니다.
2위 이하 개봉작들의 성적을 보면 그 기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이 기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궁금합니다.
그외에 개봉 신작들이 다수 순위권에 진입했지만 그 기세는 찻잔의 바람 정도로 미약해 보입니다. 
하지만 기존 개봉작들은 이 찻잔의 바람에도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형국으로 보입니다. 


- 다음 주 개봉작 및 흥행 예상
다음주 개봉작중 최고의 기대작은 뭐니뭐니 해도 초능력자라고 볼수 있을듯 합니다. 
강동원, 고수라는 이름만으로 여초사이트 피지알의 여성회원들의 환호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게다가 국내 영화로는 생소한 초능력자라는 소재 역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부당거래와의 한판 승부가 볼만할듯 합니다.
그외에는 딱히 주목할 만한 신작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덴젤워싱턴 주연의 액션 영화 언스토퍼블, 
입사시험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이그젬 정도가 다음주 개봉을 앞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도 정식으로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히짱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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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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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 - 타이탄 (-)



개봉일 : 2010/04/01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57,107명
금주 총 관객수 : 416,028명 (지난주의 49.99%)
누계 관객수 : 2,327,417명
스크린 수 : 549개 (스크린당 관객수 : 757.79명)
네이버 평점 : 6.20점 (4214명)

'타이탄'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만, 관객동원력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소위 '볼 사람 다 본' 상황이 된 듯합니다.
그 와중에 평점은 여전히 고속 후진중이군요.



2위 - 베스트셀러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04,426명
누계 관객수 : 234,101명
스크린 수 : 364개 (스크린당 관객수 : 643.13명)
네이버 평점 : 8.81점 (1711명)

'베스트셀러'는 지난주 개봉한 '반가운 살인자'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분위기입니다. 2주 연속 신작들의 고전입니다.
일단 관객을 끌어모으려면 기본적으로 스크린 수가 받쳐줘야 하는데, 신작이 기존작보다 스크린을 많이 얻지 못하는 현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런지요.



3위 - 반가운 살인자 (1)



개봉일 : 2010/04/0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13,688명
금주 총 관객수 : 192,800명 (지난주의 86.32%)
누계 관객수 : 416,150명
스크린 수 : 295개 (스크린당 관객수 : 653.56명)
네이버 평점 : 8.81점 (4546명)

'반가운 살인자'가 일단 2주차 성적만 놓고 보면 롱런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하지만 4월 말에 기대작들이 많아 힘을 더 내야 합니다.



4위 - 일라이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9,156명
누계 관객수 : 115,984명
스크린 수 : 292개 (스크린당 관객수 : 397.21명)
네이버 평점 : 6.97점 (1119명)

폐허가 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묵시록적 SF 액션 '일라이'가 4위입니다.
기독교적 색채가 있는 영화라는 점은 상기해야 할 듯하며,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평점도 많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5위 - 블라인드 사이드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74,463명
누계 관객수 : 84,329명
스크린 수 : 157개 (스크린당 관객수 : 537.13명)
네이버 평점 : 9.28점 (1447명)

흑인 풋볼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드라마 '블라인드 사이드'가 5위입니다. 북미에서는 '뉴 문'과의 격전 끝에 개봉 3주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영화입니다.
물론 북미에서 풋볼의 인기가 매우 높은 만큼 풋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대부분 성공하는 건 사실이지만, 2009년 최고의 연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모두 거머쥔) 산드라 블록의 연기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6위 - 육혈포 강도단 (3)



개봉일 : 2010/03/18 (5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0,631명
금주 총 관객수 : 86,151명 (지난주의 54.14%)
누계 관객수 : 1,155,022명
스크린 수 : 257개 (스크린당 관객수 : 335.22명)
네이버 평점 : 7.51점 (1592명)

'육혈포 강도단'은 지난주의 예상대로 순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쉬울 것은 없는 관객수입니다.



7위 - 바운티 헌터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7,169명
누계 관객수 : 32,149명
스크린 수 : 138개 (스크린당 관객수 : 232.96명)
네이버 평점 : 7.26점 (73명)

쫓고 쫓기는 입장이 된 이혼부부의 액션로맨스 '바운티 헌터'가 7위입니다.
그야말로 두 주연배우의 이름값만으로 흥행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단은 차가움 그 자체입니다. 로맨틱코미디가 워낙 흔한 장르이다 보니 진부함을 벗어나야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데, 이 영화는 그 과제를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8위 - 크레이지 (4)



개봉일 : 2010/04/0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6,659명
금주 총 관객수 : 48,637명 (지난주의 56.80%)
누계 관객수 : 134,268명
스크린 수 : 225개 (스크린당 관객수 : 216.16명)
네이버 평점 : 8.00점 (1377명)


9위 - 프로포즈 데이 (4)



개봉일 : 2010/04/0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5,335명
금주 총 관객수 : 41,165명 (지난주의 71.02%)
누계 관객수 : 99,124명
스크린 수 : 166개 (스크린당 관객수 : 247.98명)
네이버 평점 : 8.40점 (232명)

2주차 영화인 '크레이지'와 '프로포즈 데이'는 뚜렷한 흥행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채 나란히 4계단씩 내려앉았습니다.



10위 - 작은 연못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1,514명
누계 관객수 : 27,673명
스크린 수 : 85개 (스크린당 관객수 : 325.56명)
네이버 평점 : 8.53점 (225명)

한국전쟁 노근리 사건을 다큐 스타일로 영화화한 '작은 연못'이 10위입니다. 내로라하는 배우 다수가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제작에서 개봉까지의 시간이 길었던 영화인 탓에 고인이 되신 박광정 씨의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11위 - 사요나라 이츠카 (NEW)
2010/04/15 개봉 (1주차) / 주말 7,861명 / 누계 9,505명 / 스크린 수 33개 (스크린당 288.03명)

12위 - 그린 존 (6)
2010/03/25 개봉 (4주차) / 주말 7,485명 / 총 24,431명 (지난주의 30.16%) / 누계 597,541명 / 스크린 수 84개 (스크린당 290.85명)

13위 - 셔터 아일랜드 (6)
2010/03/18 개봉 (5주차) / 주말 6,478명 / 총 23,587명 (지난주의 32.67%) / 누계 994,541명 / 스크린 수 64개 (스크린당 368.55명)

14위 - 샤인 어 라이트 (1st 지드래곤 콘서트) (NEW)
2010/04/15 개봉 (1주차) / 주말 5,458명 / 누계 6,742명 / 스크린 수 13개 (스크린당 518.62명)

15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7)
2010/03/04 개봉 (7주차) / 주말 4,197명 / 총 10,146명 (지난주의 33.84%) / 누계 2,153,664명 / 스크린 수 43개 (스크린당 235.95명)

16위 - 아바타 (6)
2009/12/17 개봉 (18주차) / 주말 3,788명 / 총 5,849명 (지난주의 63.47%) / 누계 13,336,541명 / 스크린 수 9개 (스크린당 649.89명)

17위 - 소명 2 : 모겐족의 월드컵 (6)
2010/04/01 개봉 (3주차) / 주말 2,651명 / 총 4,631명 (지난주의 52.29%) / 누계 19,508명 / 스크린 수 46개 (스크린당 100.67명)

18위 - 회복 (4)
2010/01/14 개봉 (14주차) / 주말 2,290명 / 총 5,813명 (지난주의 84.38%) / 누계 147,113명 / 스크린 수 25개 (스크린당 232.52명)

19위 - 아마존의 눈물 (7)
2010/03/25 개봉 (4주차) / 주말 2,068명 / 총 5,008명 (지난주의 47.70%) / 누계 68,365명 / 스크린 수 37개 (스크린당 135.35명)

20위 - 미 투 (NEW)
2010/04/15 개봉 (1주차) / 주말 1,973명 / 누계 3,379명 / 스크린 수 11개 (스크린당 307.18명)

그외 신작 -
'사이즈의 문제' 24위
'믿음의 승부' 27위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42위
'무셰트' 47위 



- 박스오피스 총평
신작들이 '타이탄'에 밀려 스크린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2위 이하에 머무르는 모습이 2주 연속으로 연출되었습니다.
더불어 스크린당 관객수가 1천명을 넘기는 작품이 단 한 작품도 없어, 슬슬 다가오는 시험기간 및 국내외의 크고작은 이슈들로 인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졌음을 보여줬습니다. 그야말로 극장가가 바닥을 친 2주간이었습니다.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이번주 극장가는 아카데미가 선택한 영화 '허트 로커'와 새로운 스타일의 슈퍼히어로 무비 '킥 애스 : 영웅의 탄생'의 2파전으로 압축됩니다. 장애인의 성적 권리를 다룬 영화 '섹스 볼란티어'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주목해볼만 한 작품입니다.
이외에 디즈니의 실사 CG합성 영화('스튜어트 리틀'이나 '앨빈과 슈퍼밴드' 같은) 'G-포스 : 기니피그 특공대'와 '우린 안될거야 아마'로 더 유명해진 인디밴드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 모녀간의 애틋함을 다룬 '친정엄마', '7월 32일', '데저트 플라워', '서울', '이지 버츄', '팔레르모 슈팅', '핑거프린트' 등이 4월 22일 개봉작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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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142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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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 - 타이탄 (-)



개봉일 : 2010/04/0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54,167명
금주 총 관객수 : 832,264명 (지난주의 77.12%)
누계 관객수 : 1,911,389명
스크린 수 : 642개 (스크린당 관객수 : 1296.36명)
네이버 평점 : 6.32점 (3810명)

타이탄이 2주째 1위를 차지하며 단번에 200만 관객까지 근접했습니다. 다음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나저나 평점이 가장 후한 편인 네이버에서 6점대 초반까지 평점이 떨어졌다는 건 대체 영화가 어떻다는 건지;



2위 - 반가운 살인자 (NEW)



개봉일 : 2010/04/0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86,956명
누계 관객수 : 223,350명
스크린 수 : 295개 (스크린당 관객수 : 757.12명)
네이버 평점 : 8.75점 (3137명)

제 2의 '육혈포 강도단'을 꿈꿨을 것 같은 '반가운 살인자'는 2위에는 올랐지만 관객수가 그다지 반갑지 않습니다.
나름 이번주 최고의 기대작이었는데 4주차 영화인 '육혈포 강도단'보다 스크린이 적다니, 배급사의 의중을 알 수가 없네요.



3위 - 육혈포 강도단 (1)



개봉일 : 2010/03/18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3,486명
금주 총 관객수 : 159,131명 (지난주의 64.82%)
누계 관객수 : 1,068,871명
스크린 수 : 303개 (스크린당 관객수 : 525.19명)
네이버 평점 : 7.50점 (1548명)

2위에서 버티던 '육혈포 강도단'은 3주만에 개봉 첫 주의 순위로 되돌아왔습니다.
이번주 이후로는 본격적인 하향세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정도면 3월 개봉작으로서는 충분히 선방한 성적입니다.



4위 - 크레이지 (NEW)



개봉일 : 2010/04/0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73,883명
누계 관객수 : 85,631명
스크린 수 : 224개 (스크린당 관객수 : 382.28명)
네이버 평점 : 8.09점 (1191명)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다룬 리메이크작 '크레이지'가 4위로 진입했습니다.
('28일 후'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이점이라면 '크레이지'에서는 국가가 마을을 폐쇄하고 모두를 죽이려 한다는 점.)
그리고 1973년작인 원작 영화의 감독이 좀비영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지 로메로 감독이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분의 대표작은 하나로 정할수가 없을 정도지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시리즈, '양들의 침묵', '새벽의 저주' 등)



5위 - 프로포즈 데이 (NEW)



개봉일 : 2010/04/0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0,909명
누계 관객수 : 57,959명
스크린 수 : 178개 (스크린당 관객수 : 325.61명)
네이버 평점 : 8.41점 (201명)

헐리우드 로맨틱코미디 '프로포즈 데이'가 첫주 5위입니다.
원제는 윤년을 뜻하는 'Leap Year'로, 윤년의 2월 29일에 여자가 청혼하면 남자가 무조건 승낙해줘야 하는 아일랜드의 풍습에서 줄거리를 따 온 영화입니다. 당연히 영화의 배경은 아일랜드입니다.



6위 - 그린 존 (3)



개봉일 : 2010/03/25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3,320명
금주 총 관객수 : 81,007명 (지난주의 40.83%)
누계 관객수 : 573,110명
스크린 수 : 294개 (스크린당 관객수 : 275.53명)
네이버 평점 : 7.63점 (1140명)

6위는 3주째 안습일로의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그린 존'입니다. 영화가 정치적 메시지를 띠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또 한번 증명되나요.



7위 - 셔터 아일랜드 (3)



개봉일 : 2010/03/18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8,918명
금주 총 관객수 : 72,192명 (지난주의 42.45%)
누계 관객수 : 970,954명
스크린 수 : 218개 (스크린당 관객수 : 331.16명)
네이버 평점 : 8.03점 (3774명)

'셔터 아일랜드'의 100만 달성은 아쉽게 다음주(또는 다다음주가 될지도)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그래도 큰 불만 없는 성적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타이타닉' 외에는 초대박급 흥행작을 만들어내지 못했더군요. 꽤 의외의 사실이었습니다.
('타이타닉'이 북미 6억달러 / 월드와이드 18억달러라는 전설적 흥행성적을 기록했지만, 그 다음으로 많은 매출을 올린 디카프리오의 작품인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북미 1억 6천달러 / 월드와이드 3억 5천달러에 그쳤습니다. 냉정히 말하면 중박 수준이죠.)



8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



개봉일 : 2010/03/04 (6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9,937명
금주 총 관객수 : 29,978명 (지난주의 37.28%)
누계 관객수 : 2,143,518명
스크린 수 : 113개 (스크린당 관객수 : 265.29명)
네이버 평점 : 7.28점 (4106명)

슬슬 막바지에 이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타이탄'이 2주만에 190만을 모으는 거 보고 속이 좀 쓰렸을 수도 있겠네요.



9위 - 집 나온 남자들 (NEW)



개봉일 : 2010/04/0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4,477명
누계 관객수 : 17,575명
스크린 수 : 143개 (스크린당 관객수 : 122.90명)
네이버 평점 : 6.46점 (191명)

'반가운 살인자'와 함께 또 하나의 한국영화 기대작이었던 '집 나온 남자들'은 9위에 그쳤습니다. 영화 내용(특히 결말) 자체가 공감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10위 - 아바타 (1)



개봉일 : 2009/12/17 (17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365명
금주 총 관객수 : 9,216명 (지난주의 64.21%)
누계 관객수 : 13,330,692명
스크린 수 : 11개 (스크린당 관객수 : 837.82명)
네이버 평점 : 9.09점 (38425명)

여전히 4D 스크린만큼은 꽉 잡고 있는 '아바타'가 다시 탑텐으로 올라섰습니다. 스크린당 관객수가 4D에 대한 관심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언 맨 2'의 개봉을 앞두고 1편이 4D로 재개봉해서 스크린이 지난주보다는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1위 - 소명 2 : 모겐족의 월드컵 (1)
2010/04/01 개봉 (2주차) / 주말 5,060명 / 총 8,857명 (지난주의 147.13%) / 누계 14,877명 / 스크린 수 63개 (스크린당 140.59명)

12위 - 아마존의 눈물 (3)
2010/03/25 개봉 (3주차) / 주말 4,772명 / 총 10,498명 (지난주의 46.54%) / 누계 63,357명 / 스크린 수 52개 (스크린당 201.88명)

13위 - 공기인형 (NEW)
2010/04/08 개봉 (1주차) / 주말 3,901명 / 누계 5,490명 / 스크린 수 16개 (스크린당 343.13명)

14위 - 회복 (-)
2010/01/14 개봉 (13주차) / 주말 3,438명 / 총 6,889명 (지난주의 53.64%) / 누계 141,300명 / 스크린 수 29개 (스크린당 237.55명)

15위 - 폭풍전야 (9)
2010/04/01 개봉 (2주차) / 주말 3,432명 / 총 15,349명 (지난주의 44.61%) / 누계 49,753명 / 스크린 수 117개 (스크린당 131.19명)

16위 - 의형제 (8)
2010/02/04 개봉 (10주차) / 주말 3,417명 / 총 9,595명 (지난주의 26.29%) / 누계 5,452,559명 / 스크린 수 49개 (스크린당 195.82명)

17위 - 사랑은 너무 복잡해 (4)
2010/03/11 개봉 (5주차) / 주말 2,363명 / 총 6,298명 (지난주의 46.85%) / 누계 230,956명 / 스크린 수 16개 (스크린당 393.63명)

18위 - 아이언맨 (재개봉)
2008/04/30 개봉 / 주말 1,911명 / 누계 4,317,744명 / 스크린 수 4개

19위 - 로마에서 생긴 일 (NEW)
2010/04/08 개봉 (1주차) / 주말 1,801명 / 누계 2,154명 / 스크린 수 13개 (스크린당 165.29명)

20위 - 클래스 (4)
2010/04/01 개봉 (2주차) / 주말 1,911명 / 총 2,159명 (지난주의 91.02%) / 누계 4,531명 / 스크린 수 5개 (스크린당 431.8명)

그외 신작 -
'러브 송' 41위
'멘탈' 56위



- 박스오피스 총평
'타이탄'이 2주 연속 흥행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신작들은 크게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특히 '반가운 살인자'의 스타트가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아바타'와 '아이언맨'의 순위권 진입으로 볼 때, 앞으로 4D 스크린 및 4D 지원 영화의 증가가 순위권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이번주에는 엄정화 주연의 미스터리 '베스트셀러'를 필두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드라마 '블라인드 사이드', 로맨틱코미디 '바운티 헌터', 묵시록적 느낌의 액션영화 '일라이' 등 헐리우드 영화 3편이 개봉 예정입니다.
이외에 '사이즈의 문제',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미 투', '믿음의 승부', '사요나라 이츠카', '우리 이웃의 범죄', '작은 연못' 등이 4월 15일 개봉작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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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20945&category=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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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 - 타이탄 (NEW)



개봉일 : 2010/04/0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29,997명
누계 관객수 : 1,079,125명
스크린 수 : 723개 (스크린당 관객수 : 1492.57명)
네이버 평점 : 6.63점 (2830명)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영화 '타이탄'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성적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 개봉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 유행을 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평 모두 상당히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니 판타지 액션영화 취향이 아니시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2위 - 육혈포 강도단 (-)



개봉일 : 2010/03/18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40,890명
금주 총 관객수 : 245,487명 (지난주의 68.42%)
누계 관객수 : 909,740명
스크린 수 : 342개 (스크린당 관객수 : 명)
네이버 평점 : 7.46점 (1372명)

'육혈포 강도단'은 첫주 3위, 2~3주차 2위로 가늘고 긴 흥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100만에도 바짝 다가서면서 비수기 흥행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3~4월에도 대작이 많아서 좀 예외지만, 원래 3~4월 개봉작이 흥행하려면 정말 롱런밖에 답이 없습니다. (첫주 성적이 잘 안나오니)



3위 - 그린 존 (2)



개봉일 : 2010/03/25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03,817명
금주 총 관객수 : 198,409명 (지난주의 67.56%)
누계 관객수 : 492,103명
스크린 수 : 301개 (스크린당 관객수 : 659.17명)
네이버 평점 : 7.63점 (1009명)

이라크전을 다룬 영화 '그린 존'은 첫주 1위에서 한주만에 2계단 떨어지며 불만스러운 흥행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단 국내뿐만이 아니라 북미 및 타 국가 성적 역시 과거 '본' 시리즈의 성공과는 한참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4위 - 셔터 아일랜드 (1)



개봉일 : 2010/03/18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89,323명
금주 총 관객수 : 170,067명 (지난주의 49.52%)
누계 관객수 : 898,762명
스크린 수 : 258개 (스크린당 관객수 : 659.17명)
네이버 평점 : 8.04점 (3399명)

첫주 1위, 2주차 3위, 3주차 4위로 무난한 흥행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셔터 아일랜드'입니다.
다음주면 무난히 100만 관객도 돌파할 것 같고, '육혈포 강도단'과 마찬가지로 비수기에 선전해 줬습니다.



5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



개봉일 : 2010/03/04 (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6,959명
금주 총 관객수 : 80,416명 (지난주의 31.40%)
누계 관객수 : 2,113,540명
스크린 수 : 224개 (스크린당 관객수 : 359명)
네이버 평점 : 7.27점 (3996명)

비수기를 정면돌파한 또 하나의 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첫주 1위 1 -> 3 -> 4 -> 4주차 5위의 페이스입니다.
211만의 관객수는 팀 버튼과 조니 뎁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아쉽고, 비수기임을 생각하면 괜찮은 뭔가 애매한 느낌이군요.



6위 - 폭풍전야 (NEW)



개봉일 : 2010/04/0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7,542명
누계 관객수 : 34,404명
스크린 수 : 158개 (스크린당 관객수 : 217.75명)
네이버 평점 : 7.08점 (608명)

2009년 재조명받은 두 연기자가 호흡을 맞춘 로맨스 '폭풍전야'가 개봉 첫 주 6위입니다. 1위에서 한참 내려가야 신작이 등장하네요.
흥행이야 애초에 크게 기대하지 않은 모습인데, 평점이 아쉽습니다.



7위 - 비밀애 (2)



개봉일 : 2010/03/25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7,986명
금주 총 관객수 : 56,013명 (지난주의 58.53%)
누계 관객수 : 151,716명
스크린 수 : 288개 (스크린당 관객수 : 194.49명)
네이버 평점 : 5.32점 (725명)

파격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인 '비밀애'는 첫주 5위, 둘째주 7위입니다. 파격적인 만큼이나 관객평도 심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스크린을 꽤 많이 잡은 편인데 흥행은 기대했던 만큼 나오지 않는 모습이네요.



8위 - 의형제 (1)



개봉일 : 2010/02/04 (9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3,135명
금주 총 관객수 : 36,503명 (지난주의 39.79%)
누계 관객수 : 5,442,964명
스크린 수 : 140개 (스크린당 관객수 : 260.74명)
네이버 평점 : 9.01점 (11328명)

(2009년 개봉한 '아바타'를 제외하면) 2010년 최초의 500만 클럽 '의형제'가 개봉 9주차까지도 탑텐에 남아 있습니다. 대단한 롱런입니다.



9위 - 아마존의 눈물 (1)



개봉일 : 2010/03/25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193명
금주 총 관객수 : 22,556명 (지난주의 74.43%)
누계 관객수 : 52,859명
스크린 수 : 59개 (스크린당 관객수 : 382.31명)
네이버 평점 : 8.57점 (63명)

한국 TV 다큐멘터리계의 전설로 남은 '아마존의 눈물'은 극장에서도 녹록치 않은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상영시간이 88분으로, TV판의 분량을 생각하면 짧네요. 영화평도 TV판과 큰 차별점이 없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10위 - 솔로몬 케인 (4)



개봉일 : 2010/03/25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8,288명
금주 총 관객수 : 33,361명 (지난주의 37.60%)
누계 관객수 : 122,081명
스크린 수 : 215개 (스크린당 관객수 : 155.17명)
네이버 평점 : 4.99점 (373명)

퇴마 액션 '솔로몬 케인'은 첫주 6위, 둘째주 10위로 흥행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평점을 보면 어째 '맨데이트'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하군요...





11위 - 아바타 (1)
2009/12/17 개봉 (16주차) / 주말 8,065명 / 총 14,353명 (지난주의 72.02%) / 누계 13,321,476명 / 스크린 수 14개 (스크린당 1025.21명)

12위 - 소명 2 : 모겐족의 월드컵 (NEW)
2010/04/01 개봉 (1주차) / 주말 5,250명 / 누계 6,020명 / 스크린 수 68개 (스크린당 88.53명)

13위 - 사랑은 너무 복잡해 (2)
2010/03/11 개봉 (4주차) / 주말 4,633명 / 총 13,442명 (지난주의 39.69%) / 누계 224,658명 / 스크린 수 26개 (스크린당 517명)

14위 - 회복 (-)
2010/01/14 개봉 (12주차) / 주말 4,606명 / 총 12,844명 (지난주의 67.54%) / 누계 134,411명 / 스크린 수 31개 (스크린당 414.32명)

15위 - 꽃비 (NEW)
2010/04/01 개봉 (1주차) / 주말 2,295명 / 누계 2,430명 / 스크린 수 7개 (스크린당 347.14명)

16위 - 클래스 (NEW)
2010/04/01 개봉 (1주차) / 주말 1,900명 / 누계 2,372명 / 스크린 수 7개 (스크린당 338.86명)

17위 - 무법자 (8)
2010/03/18 개봉 (3주차) / 주말 1,715명 / 총 11,162명 (지난주의 22.49%) / 누계 157,832명 / 스크린 수 44개 (스크린당 253.68명)

18위 - 불타는 내 마음 (1)
2010/03/25 개봉 (2주차) / 주말 1,640명 / 총 4,354명 (지난주의 142.33%) / 누계 7,413명 / 스크린 수 33개 (스크린당 131.94명)

19위 - 시리어스 맨 (1)
2010/03/25 개봉 (2주차) / 주말 1,186명 / 총 2,381명 (지난주의 122.54%) / 누계 4,324명 / 스크린 수 9개 (스크린당 264.56명)

20위 - 콜링 인 러브 (7)
2010/03/25 개봉 (2주차) / 주말 876명 / 총 7,014명 (지난주의 53.25%) / 누계 20,186명 / 스크린 수 44개 (스크린당 159.41명)

그외 신작 -
'애즈 갓 커맨즈' 24위
'푸른 수염' 34위



- 박스오피스 총평
국내 극장가 최악의 비수기인 4월의 시작점에서 개봉한 '타이탄'이 비수기임을 무색케 하는 첫주 100만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다만 영화평이 그다지 좋지 않아 앞으로의 롱런 가능성은 다소 의문입니다.
이외에는 '육혈포 강도단'과 '셔터 아일랜드'가 가늘고 긴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린 존'은 좀더 힘을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4D 수요로 인한 '아바타'의 롱런도 대단합니다.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이번주 최대 흥행기대작은 김동욱, 유오성 주연의 형사코미디 '반가운 살인자'이며,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영화 '공기인형'과 남편들의 눈물겨운 코미디 '집 나온 남자들'도 주목할만한 작품입니다.
이외에 故 브리트니 머피의 '데드라인', '러브 송', '로마에서 생긴 일', '멘탈', '크레이지, '프로포즈 데이' 등이 개봉합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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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GR21의 Andes님 정리 내용입니다.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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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 - 의형제 (-)



개봉일 : 2010/02/04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59,237명
금주 총 관객수 : 770,281명 (지난주의 54.90%)
누계 관객수 : 4,266,905명
스크린 수 : 520개 (스크린당 관객수 : 1481.31명)
네이버 평점 : 9.05점 (10176명)

2월은 '의형제'의 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월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설 연휴의 힘을 받았던 전주에 비해 관객이 많이 감소했는데, 삼일절 연휴였던 이번주가 마지막 관객동원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위 -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



개봉일 : 2010/02/11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11,795명
금주 총 관객수 : 347,295명 (지난주의 46.58%)
누계 관객수 : 1,630,309명
스크린 수 : 333개 (스크린당 관객수 : 1042.93명)
네이버 평점 : 7.05점 (4659명)

'퍼시 잭슨'의 성적은 그럭저럭 준수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크게 주목받던 영화가 아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선전했습니다. '트와일라잇'의 성적이 딱 이쯤이었죠.



3위 - 평행이론 (-)



개봉일 : 2010/02/1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78,981명
금주 총 관객수 : 325,437명 (지난주의 109.76%)
누계 관객수 : 621,924명
스크린 수 : 310개 (스크린당 관객수 : 1049.80명)
네이버 평점 : 7.24점 (2167명)

불안한 스타트를 보였던 '평행이론'은 스크린수를 늘리는 노력 끝에 2주차에 분전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만 100만에는 어찌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4위 - 하모니 (-)



개봉일 : 2010/01/28 (5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50,227명
금주 총 관객수 : 279,265명 (지난주의 46.24%)
누계 관객수 : 2,739,358명
스크린 수 : 331개 (스크린당 관객수 : 843.70명)
네이버 평점 : 9.06점 (9712명)

개봉 첫 주의 우려와는 달리 어느덧 300만까지 바라보는 '하모니'가 4위입니다.
정확한 통계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1위를 하지 못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찾는다면 '전우치'와 함께 이 영화도 순위권에 있을 것 같네요. 북미에서 이 분야 1위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이라는 영화입니다.



5위 - 아바타 (-)


(2009년 5월로 개봉일정이 잡혔을 때의 포스터입니다.)

개봉일 : 2009/12/17 (1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29,478명
금주 총 관객수 : 220,779명 (지난주의 45.26%)
누계 관객수 : 13,081,668명
스크린 수 : 209개 (스크린당 관객수 : 1056.36명)
네이버 평점 : 9.10점 (37655명)

'괴물'마저 넘어선 '아바타'에게 남은 것은 아카데미를 향한 전진밖에 없어 보입니다.
아카데미에서 선전한 영화는 그 파급효과로 흥행 반등이 일어나는데, 그렇다면 대체 이 영화는 어디까지 간단 말입니까...



6위 - 러블리 본즈 (NEW)



개봉일 : 2010/02/2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01,238명
누계 관객수 : 120,655명
스크린 수 : 275개 (스크린당 관객수 : 438.75명)
네이버 평점 : 6.68점 (1470명)

이제야 처음으로 신작이 등장했습니다. 피터 잭슨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기획제작이라는 화려한 제작진으로 관심을 끌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이름값과는 동떨어진 평가와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러블리 본즈'입니다.
두 사람이 만난 영화가 개봉 두달 반이 지나도록 북미 1억달러는 커녕 전세계 통합 1억달러도 벌지 못하리라고는 누가 예상했을까요. '아바타'는 25억달러를 넘겼는데.



7위 - 포스 카인드 (NEW)



개봉일 : 2010/02/2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85,083명
누계 관객수 : 101,669명
스크린 수 : 224개 (스크린당 관객수 : 453.88명)
네이버 평점 : 8.09점 (2294명)

외계인의 인간 납치를 다룬 스릴러영화 '포스 카인드'가 7위입니다. 실종사건에 대한 음모론으로 자주 나오는 이야기인데 영화화까지 되었네요.
작년 하반기 이후로 외계인을 다룬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는 느낌입니다. '디스트릭트 9'가 그렇고, '아바타'도 넓게 보자면 그렇죠.



8위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3)



개봉일 : 2010/02/11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72,047명
금주 총 관객수 : 142,608명 (지난주의 47.83%)
누계 관객수 : 582,642명
스크린 수 : 232개 (스크린당 관객수 : 614.69명)
네이버 평점 : 8.16점 (949명)

'퍼시 잭슨'과 마찬가지로 낮은 주목도에 비해 관객동원에서 꽤 재미를 본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 8위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본좌인 픽사, '슈렉'과 '쿵푸팬더'의 드림웍스, '아이스 에이지'의 폭스에 이어 소니도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일단 시작은 꽤 성공적입니다.



9위 - 클로이 ()



개봉일 : 2010/02/2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6,612명
누계 관객수 : 70,535명
스크린 수 : 217개 (스크린당 관객수 : 325.05명)
네이버 평점 : 7.18점 (261명)

'클로이'가 9위인데... 영화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뭐라고 설명드리기가 참 애매합니다; 네이버 영화정보를 직접 참고해주세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1539



10위 - 엘라의 모험 2 : 백설공주 길들이기 (NEW)



개봉일 : 2010/02/2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2,552명
누계 관객수 : 26,759명
스크린 수 : 93개 (스크린당 관객수 : 287.73명)
네이버 평점 : 8.70점 (37명)

전래동화를 비틀어버리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망한 시리즈이지만서도;) '엘라의 모험' 2편이 10위입니다. 가족 관객들의 수요가 있었네요.



11위 - 원피스 극장판 : 스트롱 월드 (2)
2010/02/11 개봉 (3주차) / 주말 13,691명 / 총 26,749명 (지난주의 40.31%) / 누계 129,101명 / 스크린 수 개 (스크린당 명)
(지난주 누계 관객수에서 오타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12위 - 커플 테라피 : 대화가 필요해 (NEW)
2010/02/25 개봉 (1주차) / 주말 9,129명 / 누계 11,063명 / 스크린 수 75개 (스크린당 147,51명)

13위 - 하치 이야기 (6)
2010/02/18 개봉 (2주차) / 주말 6,484명 / 총 30,150명 (지난주의 50.40%) / 누계 89,968명 / 스크린 수 95개 (스크린당 317.37명)

14위 - 회복 (1)
2010/01/14 개봉 (7주차) / 주말 5,191명 / 총 11,118명 (지난주의 78,58%) / 누계 58,427명 / 스크린 수 26개 (스크린당 427.62명)

15위 - 밀크 (NEW)
2010/02/25 개봉 (1주차) / 주말 3,730명 / 누계 4,556명 / 스크린 수 34개 (스크린당 134명)

16위 - 공자 : 춘추전국시대 (8)
2010/02/11 개봉 (3주차) / 주말 3,660명 / 총 20,040명 (지난주의 11.29%) / 누계 369,390명 / 스크린 수 40개 (스크린당 501명)

17위 - 발렌타인 데이 (6)
2010/02/11 개봉 (3주차) / 주말 2,159명 / 총 10,624명 (지난주의 13.89%) / 누계 168,835명 / 스크린 수 18개 (스크린당 590.22명)

18위 - 하얀 아오자이 (NEW)
2010/02/25 개봉 (1주차) / 주말 1,611명 / 누계 2,980명 / 스크린 수 29개 (스크린당 102.76명)

19위 - 울프맨 (9)
2010/02/11 개봉 (3주차) / 주말 1,592명 / 총 13,004명 (지난주의 10.60%) / 누계 265,063명 / 스크린 수 17개 (스크린당 764.94명)

20위 - 위핏 (8)
2010/02/18 개봉 (2주차) / 주말 886명 / 총 9,093명 (지난주의 52.26%) / 누계 26,492명 / 스크린 수 35개 (스크린당 259.8명)

그외 신작 -
'회오리바람' 26위
'행복한 울릉인' 29위
'아쉬람' 36위
'P.S 온리 유' 60위 

- 박스오피스 총평
설 연휴가 끝나면서 관객들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흥행력 있는 기존작들은 단단히 버틴 반면 그렇지 못한 영화들은 신작들에게 스크린을 내주면서 도태되는 등 확실히 페이스가 양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러한 양분이 신작들을 기준으로 위와 아래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지난주 1~5위가 절반 정도의 관객감소를 보여주며 이번주에도 순위가 그대로 유지된 반면 6~10위 중 애니메이션 두 편을 제외한 나머지 3편은 관객이 1/10 가까이 감소할 정도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줬습니다.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팀 버튼과 조니 뎁의 새로운 합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했습니다. 이외에 북미에서 '아바타'를 처음으로 1위에서 끌어내린 로맨스 '디어 존'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최근작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주제가상 수상작 '크레이지 하트'가 개봉하며, '마녀의 관'과 '이번 일요일에'가 3월 4일 개봉작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비수기 돌입을 앞두고 다양한 기대작들과 삼일절 연휴가 맞물려서 재미있는 박스오피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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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GR21의 Andes님 정리 내용입니다.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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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의형제 (-)



개봉일 : 2010/02/04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95,632명
금주 총 관객수 : 1,403,082명 (지난주의 117.00%)
누계 관객수 : 3,496,624명
스크린 수 : 527개 (스크린당 관객수 : 2662.39명)
네이버 평점 : 9.07점 (9257명)

'의형제'의 주간 관객수는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월요일 설 연휴 마지막날로 인한 관객 유입에 계속되는 입소문까지 더해지며 순식간에 350만 관객까지 접근했습니다.
이대로라면 500만은 무난하고, 비수기로 접어드는 3월에 좀더 힘을 써준다면 600~700만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위 -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



개봉일 : 2010/02/1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01,028명
금주 총 관객수 : 745,568명 (지난주의 138.72%)
누계 관객수 : 1,283,014명
스크린 수 : 346개 (스크린당 관객수 : 2154.82명)
네이버 평점 : 7.21점 (4020명)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설 연휴 개봉작들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저연령층 관객들을 중심으로 120만 관객을 넘기며 2주 연속 2위입니다. 그분의 가호...?



3위 - 평행이론 (NEW)



개봉일 : 2010/02/1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46,439명
누계 관객수 : 296,487명
스크린 수 : 302개 (스크린당 관객수 : 981.75명)
네이버 평점 : 7.32점 (1631명)

신작 중 가장 기대를 모았던 '평행이론'은 기존 영화들의 롱런으로 인해 스크린 수부터 약세를 보이며 3위에 그쳤습니다.
영화평들도 그저 그런 수준이라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못합니다.



4위 - 하모니 (1)



개봉일 : 2010/01/28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24,417명
금주 총 관객수 : 604,004명 (지난주의 115.56%)
누계 관객수 : 2,460,093명
스크린 수 : 337개 (스크린당 관객수 : 1792.30명)
네이버 평점 : 9.07점 (9271명)

'하모니'는 개봉 후 4주간 한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250만 관객 근처까지 왔습니다.
웃음기를 배제한 최루성 영화로서는 매우 인상적인 흥행력입니다.



5위 - 아바타 (1)



개봉일 : 2009/12/17 (10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73,721명
금주 총 관객수 : 487,766명 (지난주의 108.67%)
누계 관객수 : 12,860,889명
스크린 수 : 242개 (스크린당 관객수 : 2015.56명)
네이버 평점 : 9.10점 (37310명)

'아바타'는 10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5위입니다. 그야말로 대단한 롱런입니다.
더불어 '괴물'의 1301만명 흥행기록도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주, 이변이 있어도 다음주 내에는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야말로 기록이란 기록은 다 갈아치워버리네요.



6위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



개봉일 : 2010/02/1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27,541명
금주 총 관객수 : 298,144명 (지난주의 210.12%)
누계 관객수 : 440,034명
스크린 수 : 288개 (스크린당 관객수 : 1035.22명)
네이버 평점 : 8.19점 (844명)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 2주차에 관객수를 두배 이상 늘리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연휴 특수로 많은 영화들의 관객수가 증가한 상황이었음을 고려해도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7위 - 하치 이야기 (NEW)



개봉일 : 2010/02/18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9,864명
누계 관객수 : 59,818명
스크린 수 : 189개 (스크린당 관객수 : 316.50명)
네이버 평점 : 8.63점 (501명)

충견으로 유명한 '하치'의 실화를 다룬 1987년의 일본 영화를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하치 이야기'가 7위입니다.
정작 북미에서는 아직 제대로 공개되지 못한 영화입니다만, 국내에서는 하치에 대한 인지도가 있다 보니 어느 정도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8위 - 공자 : 춘추전국시대 (3)



개봉일 : 2010/02/1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4,147명
금주 총 관객수 : 177,534명 (지난주의 103.37%)
누계 관객수 : 349,350명
스크린 수 : 272개 (스크린당 관객수 : 652.70명)
네이버 평점 : 8.00점 (2872명)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공자 : 춘추전국시대'가 한주만에 3계단 떨어졌습니다.
얼마전 외식할 때 제 옆 테이블에 앉으셨던 분(모르는 분입니다)은 이 영화를 '정말 공자같은 영화'라고 평하시더군요;
지난주에도 언급드렸지만 영화가 재미없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겠죠?



9위 - 원피스 극장판 : 스트롱 월드 (-)



개봉일 : 2010/02/1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8,493명
금주 총 관객수 : 66,363명 (지난주의 184.40%)
누계 관객수 : 252,059명
스크린 수 : 75개 (스크린당 관객수 : 884.84명)
네이버 평점 : 9.03점 (754명)

'원피스' 극장판도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과 마찬가지로 높은 관객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역시 연휴에는 애니메이션이 힘을 발휘하네요.



10위 - 울프맨 (3)



개봉일 : 2010/02/1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4,768명
금주 총 관객수 : 122,674명 (지난주의 94.81%)
누계 관객수 : 252,059명
스크린 수 : 275개 (스크린당 관객수 : 446.09명)
네이버 평점 : 4.77점 (618명)

연휴에 개봉한 것이 오히려 아쉬운 '울프맨'이 10위입니다.



11위 - 발렌타인 데이 (1)
2010/02/11 개봉 (2주차) / 주말 18,403명 / 총 76,472명 (지난주의 93.56%) / 누계 158,211명 / 스크린 수 194개 (스크린당 명)

12위 - 위핏 (NEW)
2010/02/18 개봉 (1주차) / 주말 13,657명 / 누계 17,399명 / 스크린 수 145개 (스크린당 119.99명)

13위 - 회복 (1)
2010/01/14 개봉 (6주차) / 주말 5,918명 / 총 14,148명 (지난주의 137.00%) / 누계 47,309명 / 스크린 수 26개 (스크린당 544.15명)

14위 - 식객 : 김치전쟁 (4)
2010/01/28 개봉 (4주차) / 주말 1,357명 / 총 11,425명 (지난주의 30.70%) / 누계 445,575명 / 스크린 수 11개 (스크린당 1038.64명)

15위 - 위대한 침묵 (-)
2009/12/03 개봉 (12주차) / 주말 1,286명 / 총 3,175명 (지난주의 108.88%) / 누계 86,088명 / 스크린 수 11개 (스크린당 288.64명)

16위 - 채식주의자 (NEW)
2010/02/18 개봉 (1주차) / 주말 1,232명 / 누계 1,505명 / 스크린 수 18개 (스크린당 83.61명)

17위 - 어웨이 위 고 (1)
2010/02/04 개봉 (3주차) / 주말 783명 / 총 1,966명 / 누계 5,039명 / 스크린 수 4개 (스크린당 491.5명)

18위 - 전우치 (7)
2009/12/23 개봉 (9주차) / 주말 758명 / 총 30,642명 (지난주의 91.61%) / 누계 6,100,082명 / 스크린 수 4개 (스크린당 7660.5명)

19위 - 셉템버 이슈 (1)
2010/01/28 개봉 (4주차) / 주말 746명 / 총 1,710명 (지난주의 111.47%) / 누계 8,984명 / 스크린 수 5개 (스크린당 1796.8명)

20위 - 유 윌 미스 미 (6)
2010/02/11 개봉 (2주차) / 주말 692명 / 총 2,168명 (지난주의 104.28%) / 누계 4,247명 / 스크린 수 10개 (스크린당 216.8명)

그외 신작 -
'이웃집 좀비' 21위
'경' 46위 

- 박스오피스 총평
다수의 영화들이 지난주보다 관객수가 증가하며, 극장가는 연휴 초반보다 후반에 관객이 더 몰린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신작보다는 연휴 전에 개봉한 기존작들의 선전이 돋보였으며, 특히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강세가 눈에 띈 한 주였습니다.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이번 주 최대 개봉작은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피터 잭슨 감독이라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판타지 스릴러 '러블리 본즈'이며, 외계인의 인간 납치를 다룬 '포스 카인드'와 2009 아카데미 2관왕(각본, 남우주연) '밀크'가 개봉합니다.
이외에 '회오리 바람', '클로이', '커플 테라피 : 대화가 필요해', '엘라의 모험 2 : 백설공주 길들이기', 'P.S 온리 유', '데이즈 인 포르노', '행복한 울릉인', '하얀 아오자이', '아쉬람'이 2월 25일 개봉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관객들의 영화 선택권이 넓은 한 주가 되겠네요.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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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GR21의 Andes님 정리 내용입니다.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641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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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 - 의형제 (-)



개봉일 : 2010/02/0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732,365명
금주 총 관객수 : 1,199,184명 (지난주의 134.08%)
누계 관객수 : 2,093,542명
스크린 수 : 625개 (스크린당 관객수 : 1918.69명)
네이버 평점 : 9.07점 (7515명)

'의형제'가 수많은 신작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1위를 지켜내며 11일만에 2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주 성적은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 성적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주 관객수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전망이 밝습니다.



2위 -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NEW)



개봉일 : 2010/02/1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47,988명
누계 관객수 : 537,446명
스크린 수 : 415개 (스크린당 관객수 : 1295.05명)
네이버 평점 : 6.92점 (2437명)

그리스 로마신화를 소재로 한 판타지 액션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 무난한 스코어로 2위에 진입했습니다.
감독이 '판타스틱 4' 시리즈와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인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유치한 영화라는 비판을 피해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3위 - 하모니 (1)



개봉일 : 2010/01/28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01,779명
금주 총 관객수 : 522,662명 (지난주의 72.54%)
누계 관객수 : 1,856,089명
스크린 수 : 417개 (스크린당 관객수 : 1253.39명)
네이버 평점 : 9.08점 (8471명)

'하모니'는 3주차에 185만까지 관객수를 늘렸습니다. 대작들 사이에서 상당히 선전해주고 있습니다.



4위 - 아바타 (1)



개봉일 : 2009/12/17 (9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87,274명
금주 총 관객수 : 448,858명 (지난주의 69.92%)
누계 관객수 : 12,373,123명
스크린 수 : 327개 (스크린당 관객수 : 1372.65명)
네이버 평점 : 9.11점 (36767명)

'왕의 남자'까지 넘어서고 관객수 역대 2위에 오른 '아바타'에게 남은 것은 '괴물' 하나뿐입니다.
대략 64만 명 정도의 관객을 모으면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으니 뒷심을 조금만 더 발휘한다면 충분히 넘을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5위 - 공자 : 춘추전국시대 (NEW)



개봉일 : 2010/02/1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48,173명
누계 관객수 : 171,816명
스크린 수 : 277개 (스크린당 관객수 : 620.27명)
네이버 평점 : 8.22점 (2730명)

중국의 스케일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공자 : 춘추전국시대'가 5위입니다.
'적벽대전'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공자의 일대기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적벽대전' 만큼의 스펙타클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입니다.



6위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NEW)



개봉일 : 2010/02/1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21,848명
누계 관객수 : 141,890명
스크린 수 : 308개 (스크린당 관객수 : 460.68명)
네이버 평점 : 8.25점 (647명)

상상력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 6위입니다.
개봉시기가 늦은 점이 아쉽지만 가족 관객들의 호응 덕분에 제법 선전했습니다. 소니 애니메이션도 만만치 않네요.



7위 - 울프맨 (NEW)



개봉일 : 2010/02/1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07,130명
누계 관객수 : 129,385명
스크린 수 : 311개 (스크린당 관객수 : 416.03명)
네이버 평점 : 4.92점 (506명)

늑대인간이라는 제법 익숙한 소재를 다룬 리메이크 호러/스릴러 '울프맨'이 7위입니다.
신작들 중에서는 두번째로 많은 스크린을 잡았는데, 역시 연휴에 피튀기는 18세 영화는 어울리지 않나봅니다.



8위 - 발렌타인 데이 (NEW)



개봉일 : 2010/02/1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68,653명
누계 관객수 : 81,739명
스크린 수 : 236개 (스크린당 관객수 : 346.35명)
네이버 평점 : 7.41점 (221명)

제목 그대로인 영화 '발렌타인 데이'가 저조한 성적으로 8위에 그쳤습니다.
북미에서는 같은 주간(President's Day 주간. 연휴입니다.)에 개봉해서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한 작품인데, 국내에서는 설날에 밀렸습니다.
작년 발렌타인 주간에 개봉했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비교해도 성적이 매우 초라합니다.



9위 - 원피스 극장판 : 스트롱 월드 (NEW)



개봉일 : 2010/02/1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7,546명
누계 관객수 : 35,989명
스크린 수 : 80개 (스크린당 관객수 : 449.86명)
네이버 평점 : 9.04점 (546명)

'원피스'의 열 번째 극장판이 정식개봉하여 9위에 올랐습니다. 얼마 전 pgr 내에서도 원피스 이야기가 꽃을 피웠더랬죠.
몇년 전부터 케이블 채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이 방송되다 보니, 최근에는 그 인기가 극장까지도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10위 - 식객 : 김치전쟁 (5)



개봉일 : 2010/01/28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0,988명
금주 총 관객수 : 37,209명 (지난주의 26.41%)
누계 관객수 : 434,150명
스크린 수 : 100개 (스크린당 관객수 : 372.09명)
네이버 평점 : 8.06점 (2756명)

신작들에게 등 떠밀려 내려간 '식객 : 김치전쟁'이 10위입니다.



11위 - 전우치 (7)
2009/12/23 개봉 (8주차) / 주말 7,622명 / 총 33,448명 (지난주의 21.94%) / 누계 6,069,440명 / 스크린 수 54개 (스크린당 619.41명)

12위 - 회복 (2)
2010/01/14 개봉 (5주차) / 주말 4,458명 / 총 10,327명 / 누계 33,161명 / 스크린 수 20개 (스크린당 516.35명)

13위 - 꼬마 니콜라 (7)
2010/01/28 개봉 (3주차) / 주말 1,361명 / 총 12,355명 (지난주의 16.48%) / 누계 197,466명 / 스크린 수 18개 (스크린당 686.39명)

14위 - 유 윌 미스 미 (NEW)
2010/02/11 개봉 (1주차) / 주말 1,272명 / 누계 2,079명 / 스크린 수 10개 (스크린당 207.9명)

15위 - 위대한 침묵 (1)
2009/12/03 개봉 (11주차) / 주말 1,042명 / 총 2,916명 (지난주의 47.16%) / 누계 82,913명 / 스크린 수 8개 (스크린당 364.5명)

16위 - 어웨이 위 고 (RE)
2010/02/04 개봉 (2주차) / 주말 881명 / 누계 3,073명 / 스크린 수 5개

17위 - 주유소 습격사건 2 (10)
2010/01/21 개봉 (4주차) / 주말 650명 / 총 10,244명 (지난주의 13.77%) / 누계 731,432명 / 스크린 수 12개 (스크린당 853.67명)

18위 - 셉템버 이슈 (2)
2010/01/28 개봉 (3주차) / 주말 632명 / 총 1,534명 / 누계 7,274명 / 스크린 수 8개 (스크린당 191.75명)

19위 - 500일의 썸머 (2)
2010/01/21 개봉 (4주차) / 주말 572명 / 총 1,866명 (지난주의 27,95%) / 누계 134,629명 / 스크린 수 4개 (스크린당 466.5명)

20위 - 애프터 러브 (RE)
2010/01/21 개봉 (4주차) / 주말 555명 / 누계 17,216명 / 스크린 수 3개

그외 신작 -
'키사라기 미키짱' 22위
'남극의 쉐프' 31위
'자전거 드림' 58위 

- 박스오피스 총평
설 연휴에 발렌타인데이까지 겹치면서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이라고 예상됐습니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결국 '설날은 설날이구나' 싶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발렌타인 데이'가 북미에서 화려하게 1위로 출발한 것과 국내에서 8위에 그친 것은 명확한 대조를 이룹니다.
그리고 신작들이 많이 개봉함에 따라 자연스레 기존 개봉작들 다수는 스크린에서 내려가게 되는데, '식객 : 김치전쟁'과 '주유소 습격사건 2'는 그렇다쳐도 아직까지 흥행력이 남아 있다고 본 '전우치'와 '꼬마 니콜라'까지 스크린 수가 급감한 것은 다소 의외였습니다.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이번주 개봉작으로는 다른 시간, 반복되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평행이론'과 전라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식주의자'가 주요 개봉작입니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좀비라는 소재를 사용한 호러코미디 '이웃집 좀비' 역시 인디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 일본의 유명한 충견 이야기를 북미에서 리메이크한 '하치 이야기'와 드류 베리모어의 감독 데뷔작 '위핏'이 개봉합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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