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9주차(12/6~12/12) 박스오피스 순위
BoxOffice 순위 / 2010. 12. 15. 12:21
펌 : pgr21 / http://bit.ly/fKlcKd
* 이 글의 Data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 수 : 금~일 3일간의 관객 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지난주 누계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 수
- 스크린당 관객 수 : 금주 총 관객 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금주 총 관객 수) / (지난주 총 관객 수) * 100}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개봉첫주는 100%로 합니다)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의한 관객 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 수에 포함합니다.
(단 TOP10에 진입하면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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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74,06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623,961명
누계 관객 수 : 623,961명
스크린 수 : 56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843.5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온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1위 자리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차지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3대 현대적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 영화는 시작은 어린이 동화였으나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어둡고 음험해져가는 해리포터 시리즈, 성인을 주 타겟으로 한 반지의 제왕과는 달리
주 타겟 자체를 저연령층으로 하면서 자기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확실히 구축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연령을 위한 반지의 제왕같았던 이전 작들과는 달리 바다를 주 배경이로 하며 오히려 캐리비안의 해적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이번 작은 전반적으로 나니아 연대기라는 영화 타이틀에 대한 기대치에는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대적으로 내새우고 있는 3D 효과가 기대 이하라는 실망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2위 - 투어리스트(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75,75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61,405명
누계 관객 수 : 461,405명
스크린 수 : 51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726.8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조니뎁과 안젤리나 졸리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투어리스트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2위로 첫진입했습니다.
현 시대를 대표하는 대표 남녀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상위권 등극은 이미 예상했던 바였지만
의외로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두 배우의 조합에 대해서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 관객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부실(?)한 액션씬에 영화 내용 자체도 몰입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3위 - 쩨쩨한 로맨스(▼2)

개봉일 : 2010/12/0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43,616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591,145명
누계 관객 수 : 1,199,421명
스크린 수 : 46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742.1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27.15%
박스오피스가 잠시 쉬고 있던 동안에 1위자리에 등극해서 조금은 억울할 쩨쩨한 로맨스가 2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막강한 개봉신작의 공세로 순위는 주춤했지만 관객 감소폭이 그리 크지 않고
개봉 2주차에 접어 들었음에도 9점대에 육박하는 높은 평점을 보면 올 연말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9금 영화라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달콤 살벌한 연인, 애자에 이은 쩨쩨한 로맨스의 흥행으로 최강희씨도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 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4위 - 김종욱 찾기(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06,51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14,338명
누계 관객 수 : 414,338명
스크린 수 : 54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564.4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김종욱 찾기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4위로 첫진입했습니다.
실제 원작 뮤지컬과는 어느정도 내용의 차이가 있지만 이미 검증받은 뮤지컬 원작 영화라는 점과
군 전역 이후 공유의 작품을 기다린 팬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가지고 있는 임수정의 조합으로
괜찮은 스타트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 어느정도의 장기흥행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위 - 워리어스 웨이(▼3)

개봉일 : 2010/12/0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2,67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19,062명
누계 관객 수 : 417,790명
스크린 수 : 30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41.30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0.34%
장동건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워리어스 웨이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3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첫 주 장동건의 헐리우드 출연작에 대한 기대치로 쾌조의 스타트를 했지만
역시나 영화의 내용이 이를 받쳐주지 못한다면 흥행력은 급격히 줄어들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왠지 전지현의 헐리우드 진출작 블러드가 생각나게 합니다.
6위 - 베리드(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9,78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5,842명
누계 관객 수 : 45,842명
스크린 수 : 14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12.7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기발한 소재로 만든 독특한 영화 베리드가 이번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유도 모른체 땅속에 있는 관에 뭍히게 되고 주변의 몇 안되는 도구를 이용해서 이 관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관에 남아있는 산소로 버틸수 있는 시간은 90분. 이 영화는 이 90분이라는 시간을 풀타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감독의 기발한 발상과 영화가 주는 극한의 몰입감에 극찬을
보내는 쪽과 지루하고 재미없고 의미도 없는 영화라는 쪽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이런 소재를 생각해낸 감독의 발상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7위 - 이층의 악당(▼3)

개봉일 : 2010/11/24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6,09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0,103명
누계 관객 수 : 588,851명
스크린 수 : 244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06.9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76.51%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이층의 악당이 신작들의 러쉬에 순위가 3계단 밀리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석규, 김혜수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영화는 개봉 3주가 지났음에도 누적 관객수 60만을 넘기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배우의 이름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게다가 하락세가 너무 확연한지라 반전의 가능성도 찾아보기 어려울듯 합니다.
8위 - 스카이 라인(▼5)

개봉일 : 2010/11/25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5,491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58,724명
누계 관객 수 : 864,001명
스크린 수 : 236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08.0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1.23%
뒷통수 강타한 올해의 영화상 있다면 순위권에 들만한 영화 스카이라인이 순위가 5단계나 폭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란한 CG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그만큼 욕을 먹고 있습니다. 아바타나 디스트릭트9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인디펜던스 데이만도 못한 만족감만 선사하고 말았습니다.
유독 눈에 띄는 영화평이 있네요 'A급 CG에 B급 영화,그리고 C급 배우'
9위 - 새미의 어드벤쳐(NEW)

개봉일 : 2010/12/16 (유료시사회)
금주 주말 관객 수 : 12,017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2,017명
누계 관객 수 : 12,017명
스크린 수 : 5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10.8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소셜 네트워크 이후 다시 유료시사회로만 박스오피스 순위안에 들어온 영화가 또 생겼습니다.
12월 16일 개봉예정인 새미의 어드벤쳐가 이번주 유료시사회 성작만으로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말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3D 애니매이션으로 윤제균, 이준익 감독이 극찬을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식개봉이후에 좋은 흥행성적을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10위 - 부당거래(▼4)

개봉일 : 2010/10/28 (7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0,20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9,894명
누계 관객 수 : 2,746,245명
스크린 수 : 7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39.8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2.45%
개봉 7주차에 접어든 부당거래가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간만에 장기흥행작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지만 300만 관객동원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영화계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을 보여줬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 박스오피스 총평
이번주 박스오피스는 전반적인 흥행성적은 외국영화가 우세, 하지만 관객들의 영화평은 한국영화 우세 정도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품이 빠진 이후 진정한 진검승부가 될 다음 주 박스오피스의 혼전을 예상해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베리드의 박스오피스 진입이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유명배우가 나오지도 않는 제 3국(스페인)의 영화가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참 놀랍습니다.
앞으로의 추이를 주목해봐야 할듯 합니다.
- 다음 주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솔직히 다음주 박스오피스 1위는 이미 정해졌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싹쓸이하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신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가 다음주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그 외에는 눈에 띄는 개봉작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주 유료시사회 성적만으로 박스오피스에 깜짝 등장한 새미의 어드벤쳐가 다음주 정식개봉예정이고
마이클 호프만 감독의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이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라이언의 로맨틱 코메디영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도 다음주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영화는 철저히 해리포터를 피하는 분위기 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재즈 라이프만이 다음주 개봉예정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 수 : 금~일 3일간의 관객 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지난주 누계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 수
- 스크린당 관객 수 : 금주 총 관객 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금주 총 관객 수) / (지난주 총 관객 수) * 100}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개봉첫주는 100%로 합니다)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의한 관객 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 수에 포함합니다.
(단 TOP10에 진입하면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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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74,06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623,961명
누계 관객 수 : 623,961명
스크린 수 : 56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843.5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온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1위 자리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차지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3대 현대적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 영화는 시작은 어린이 동화였으나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어둡고 음험해져가는 해리포터 시리즈, 성인을 주 타겟으로 한 반지의 제왕과는 달리
주 타겟 자체를 저연령층으로 하면서 자기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확실히 구축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연령을 위한 반지의 제왕같았던 이전 작들과는 달리 바다를 주 배경이로 하며 오히려 캐리비안의 해적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이번 작은 전반적으로 나니아 연대기라는 영화 타이틀에 대한 기대치에는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대적으로 내새우고 있는 3D 효과가 기대 이하라는 실망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2위 - 투어리스트(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75,75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61,405명
누계 관객 수 : 461,405명
스크린 수 : 51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726.8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조니뎁과 안젤리나 졸리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투어리스트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2위로 첫진입했습니다.
현 시대를 대표하는 대표 남녀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상위권 등극은 이미 예상했던 바였지만
의외로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두 배우의 조합에 대해서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 관객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부실(?)한 액션씬에 영화 내용 자체도 몰입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3위 - 쩨쩨한 로맨스(▼2)

개봉일 : 2010/12/0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43,616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591,145명
누계 관객 수 : 1,199,421명
스크린 수 : 46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742.1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27.15%
박스오피스가 잠시 쉬고 있던 동안에 1위자리에 등극해서 조금은 억울할 쩨쩨한 로맨스가 2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막강한 개봉신작의 공세로 순위는 주춤했지만 관객 감소폭이 그리 크지 않고
개봉 2주차에 접어 들었음에도 9점대에 육박하는 높은 평점을 보면 올 연말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9금 영화라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달콤 살벌한 연인, 애자에 이은 쩨쩨한 로맨스의 흥행으로 최강희씨도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 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4위 - 김종욱 찾기(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06,51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14,338명
누계 관객 수 : 414,338명
스크린 수 : 54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564.4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김종욱 찾기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4위로 첫진입했습니다.
실제 원작 뮤지컬과는 어느정도 내용의 차이가 있지만 이미 검증받은 뮤지컬 원작 영화라는 점과
군 전역 이후 공유의 작품을 기다린 팬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가지고 있는 임수정의 조합으로
괜찮은 스타트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 어느정도의 장기흥행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위 - 워리어스 웨이(▼3)

개봉일 : 2010/12/01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2,67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19,062명
누계 관객 수 : 417,790명
스크린 수 : 302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41.30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0.34%
장동건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워리어스 웨이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3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첫 주 장동건의 헐리우드 출연작에 대한 기대치로 쾌조의 스타트를 했지만
역시나 영화의 내용이 이를 받쳐주지 못한다면 흥행력은 급격히 줄어들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왠지 전지현의 헐리우드 진출작 블러드가 생각나게 합니다.
6위 - 베리드(NEW)

개봉일 : 2010/12/09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9,78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5,842명
누계 관객 수 : 45,842명
스크린 수 : 14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12.7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기발한 소재로 만든 독특한 영화 베리드가 이번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유도 모른체 땅속에 있는 관에 뭍히게 되고 주변의 몇 안되는 도구를 이용해서 이 관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관에 남아있는 산소로 버틸수 있는 시간은 90분. 이 영화는 이 90분이라는 시간을 풀타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감독의 기발한 발상과 영화가 주는 극한의 몰입감에 극찬을
보내는 쪽과 지루하고 재미없고 의미도 없는 영화라는 쪽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이런 소재를 생각해낸 감독의 발상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7위 - 이층의 악당(▼3)

개봉일 : 2010/11/24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6,09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0,103명
누계 관객 수 : 588,851명
스크린 수 : 244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06.9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76.51%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이층의 악당이 신작들의 러쉬에 순위가 3계단 밀리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석규, 김혜수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영화는 개봉 3주가 지났음에도 누적 관객수 60만을 넘기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배우의 이름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게다가 하락세가 너무 확연한지라 반전의 가능성도 찾아보기 어려울듯 합니다.
8위 - 스카이 라인(▼5)

개봉일 : 2010/11/25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5,491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58,724명
누계 관객 수 : 864,001명
스크린 수 : 236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08.0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1.23%
뒷통수 강타한 올해의 영화상 있다면 순위권에 들만한 영화 스카이라인이 순위가 5단계나 폭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란한 CG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그만큼 욕을 먹고 있습니다. 아바타나 디스트릭트9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인디펜던스 데이만도 못한 만족감만 선사하고 말았습니다.
유독 눈에 띄는 영화평이 있네요 'A급 CG에 B급 영화,그리고 C급 배우'
9위 - 새미의 어드벤쳐(NEW)

개봉일 : 2010/12/16 (유료시사회)
금주 주말 관객 수 : 12,017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2,017명
누계 관객 수 : 12,017명
스크린 수 : 5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10.8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소셜 네트워크 이후 다시 유료시사회로만 박스오피스 순위안에 들어온 영화가 또 생겼습니다.
12월 16일 개봉예정인 새미의 어드벤쳐가 이번주 유료시사회 성작만으로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말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3D 애니매이션으로 윤제균, 이준익 감독이 극찬을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식개봉이후에 좋은 흥행성적을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10위 - 부당거래(▼4)

개봉일 : 2010/10/28 (7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0,20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9,894명
누계 관객 수 : 2,746,245명
스크린 수 : 7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39.85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82.45%
개봉 7주차에 접어든 부당거래가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간만에 장기흥행작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지만 300만 관객동원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영화계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을 보여줬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 박스오피스 총평
이번주 박스오피스는 전반적인 흥행성적은 외국영화가 우세, 하지만 관객들의 영화평은 한국영화 우세 정도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품이 빠진 이후 진정한 진검승부가 될 다음 주 박스오피스의 혼전을 예상해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베리드의 박스오피스 진입이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유명배우가 나오지도 않는 제 3국(스페인)의 영화가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참 놀랍습니다.
앞으로의 추이를 주목해봐야 할듯 합니다.
- 다음 주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솔직히 다음주 박스오피스 1위는 이미 정해졌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싹쓸이하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신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가 다음주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그 외에는 눈에 띄는 개봉작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주 유료시사회 성적만으로 박스오피스에 깜짝 등장한 새미의 어드벤쳐가 다음주 정식개봉예정이고
마이클 호프만 감독의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이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라이언의 로맨틱 코메디영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도 다음주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영화는 철저히 해리포터를 피하는 분위기 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재즈 라이프만이 다음주 개봉예정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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