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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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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03 굿바이 토요타..
  2. 2010.02.03 사망직전 911에 전화한 도요타 렉서스 탑승자 음성녹음

굿바이 토요타..

Epitaph / 2010. 2. 3. 08:48


Lean, JIT, Kaizen....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보았을 문구다.

제조공정에서 군살과 군더더기를 제거해 제품 및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비용을 계통적으로 절감시키는 생산방식이 마치 효율적인 다이어트로 날렵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과 비슷하다 해서 '린'(Lean)방식으로 불리우는 도요타의 생산방식.. 

토요타의 핵심 시스템인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는' 소위 미국자동차업계의 '저스트 인 타임'(JIT: Just In Time)

 공정(工程)간 재고를 최소화하는 생산지시표 '간반'(Kanban), 스스로 머리를 짜내 품질과 효율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가이젠'(Kaizen:개선)

품질관리에서는 최고라는 토요타가 이제는 안전불감증의 대명사로 불리울 태세이고, 미국 시장에서는 사면초가 입장에 서게 되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83192

"대규모 리콜 파문속에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올 1월 미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반면 경쟁업체인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등은 14~24%의 판매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GM이나 포드 등은 토요타의 위기에 편승해 차량 구매 시 금액 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가 보인 것이라고 보이지만, 토요타는 어찌할까....

직접적인 문제는  이번 리콜 파문이 가속패달 '만' 의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조적인 결함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의문이 갈수록 많아지고 향후 법정에라도 서게 되면, 과연 '징벌적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과연 어느 정도가 될지......

어쨌거나... 완벽한 생산공정의 대명사, 품질관리의 대명사로서 토요타는 더이상 없다고 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아쉬워할 사람은 프리드먼이 되겠지.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책 제목을 바꿔야 하나.....ㅋ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토머스 프리드먼이 지은 책.... 

렉서스(Lexus)’는 일본 도요타자동자의 고급형 승용차 브랜드 이름으로 렉서스 공장의 소수의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과 다수의 로봇이 전 생산공정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세계화 체제에서 현대화에 집중된 모습을 상징

하여 경제 체제를 합리화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하여 더 높은 생활수준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생계유지와

생활수준의 향상, 번영과 현대화와 같은 세계화 체제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간 욕망의 한 모습인

물질적 욕구(기술력)을 의미한다.   이에



Lea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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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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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자동차 리콜이라고 해서 별거 아닐꺼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보통일이 아
니네요.

 이 음성이 2010년 1월 27일경에 abc방송에서 공개되서 미국 전체에
퍼져버리니 그동안 쉬쉬하던 도요타도버티지 못하고 지금의 대량
리콜사태가 벌어진거라고 하네요.

 소송의 나라 미국에서 이정도면 징벌적 배상금이 얼마나 나올지
상상도 안갑니다. 아마도 조단위는 넘어갈텐데, 리콜비용에다가
추락한 신뢰도까지 감안하면,도요타로서는 창사이후 최대의 위기
일것 같네요.



 

- 해석 - 파란색 911

" 911입니다 어떤 상황이시죠?"

"125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속 페달이 끼어서 안나와요."


"뭐라고요?"

"가속 페달이 끼었다고요! 125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고 있는데."


"지금은 어디에 계세요."

"지금 우리가 어디 지나고 있지? 지금 시속 120마일( 시속 193km) 이에요!

이런 ! 큰일났어요 브레이크도 안 들어요! 고속도로 끝까지 반 마일밖에 안남았어요."

"자동차 시동을 끄는 것은 안됩니까?"

"이제 교차로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교차로까지 다 왔다고요! 잠깐만요 ! 기도해 주세요 기도해 주세요."

"여보세요?"

결국 마이크 세일러 씨의 차는 교차로에서 다른 차를 들이받고 길가로 굴러 불에 탔습니다.
안타깝게도 차 안에 있던 마이크 세일러씨 와 부인, 딸, 처남 등 4명은 모두 숨졌습니다



ps. 추가로 관련영상하나 링크 겁니다. 이건 한글자막이 없는데 사고후 장면과 사고당한분들과 아는분들 인터뷰 장면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jfKrwCTghk

추가..

디피에도 이글을 올렸는데 디피 lms2님이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올려주셔서 댓글을 퍼왔습니다.

"이 사건은 좀 됬죠 이 방송이 처음 공중파를 탈때만 하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문제는 그 뒤 토요타의 사후 조취에 있죠
NHTSA 에서 조사도 끝나지 않았는데 자신들이 먼저 패달이 문제라고 했죠
나중에 NHTSA는 렉서스의 "구조적"결함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때부터 뭔가 꺼림직하게 됬죠 그리고 NHTSA는 압박을 하게 되고 서로 신경전을
펼치다가 NHTSA 대규모 압박으로 토요타를 압박 해서 이슈가 시작됬죠
참고로 이번에 리콜대상에 있는 CTS사의 패달 시스템 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고 패드에 끼일확률도 적다는거죠
결국 이건 토요타의 설계나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로 지금 신경전이펼처지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더 얻어터지기전에 패달을 전면 교체하는 리콜을 감행한것이고요

이제 미국 청문회까지 가면 더 골치아프겠죠

참고로 도요타의 급발진 증가는 2000년 부터 폭주했고 CTS사의 패달은 05년도부터 납품이 됬죠

뭔가 꺼림직 하기는합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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