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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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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5 [제주도] 돌집식당 -- 최악의 흑돼지집
 * Naver 느영나영 까페에 올렸던 글을 다시 옮깁니다.


근 1년 넘게, 색시는 '불판'에 구운 고기는 먹지 못하였다. 대부분 도축장에서 직접 배송시켜서 집에서 먹는 편이라서 이번 여행에서 돌집에 대한 색시의 기대는 최고였고 이번 여행에서 희망 1순위 음식점 이었다..

나목X와 돌집을 놓고 비교했었는데, 5% 쿠폰도 있고 하니... 돌집으로 선택하였다.

그리고 이런 기회 아니면 성읍민속마을은 올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하지만..아놔.. 젠x.. 등의 말이 나올 정도로 엉망이었다는..

 




 

가격은 위와 같다..

그리고 우리는 모듬셋이 별로라는 글이 기억나서 일단! 흑돼지 오겹살 2인분을 주문해보았다.

 

 추

    (처음에 온 고기 보고..설마 이게 2인분?  그램수를 달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 고기가 두꺼운 편이기는 하나, 제주도의 유명한(?) 흑돼지 식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고

양이건 맛이건.. 뭐 그냥 서울의 일반 흑돼지 집과 차이점이 전혀 없었다.

제주도 라는 관광지, 더더구나 흑돼지가 유명한 제주도의 음식치고는 정말 성의 없고 맛도 없었다.

 

밑반찬도 성의와 맛 모두 없었고, 공기밥을 주문하니 나오는 것은 식은 된장국 작은 사발 하나.

추가 주문 (야채/마늘)에는 잘 응해주시긴 했지만, 처음 들어와서 그리고 서너명의 직원이 같이 있을 때에는

손님은 신경쓰지 않고 그들끼리 수다에만 집중...주문도 '주문받으세요'라고 두 번을 말해야 와서 받고......

 

서비스라는 개념 자체가 과연 있나.. 친절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불쾌한 음식점.

어쨌거나 다시 갈 일이 절대로 없는 음식점.  우리가 느꼈던 불쾌한 감정이 부디 우리만 이었길 바랄 뿐...

 

 

 추가...

 

#1

음 이것도 하나 있네요.

느영나영 회원이고 쿠폰북 있다고 하면서 할인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더군요.

해서 쿠폰이 있는 부분을 보여주며 계산하려 하니까, 쿠폰을 잘라서 달라고 합니다. 

 (어랏... 그냥 보여주면 된다던데?) .. 힘이 있나요? 달라니 줘야지... 그래서 찢어서 줬습니다. 

계산하면서 받더니. 계산 끝나고 카드를 주면서 그 쿠폰을 그냥 돌려주더군요.. 장난해? ㅡ.ㅡ;

 

 #2

 건물 뒷편, 좀 넓다란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거기에는 그곳에서 기르는 '개'와 '강아지'들이 여럿있더군요

사람보고 반갑다고 오는 것은 고맙고 좋았는데, 만약 어린 아이랑 같이 갔는데.. 개들이 달려들면 애들이 놀라지 않을까?

 걱정은 되더군요.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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