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애국심을 이용한 장사

http://news.nate.com/view/20100129n03255



 간만에 옹골찬 개념의 기사를 보았느니!!!!  

 " 적어도 한일전에서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많은 이들은 평소 외규장각 반환과 관련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

"<무한도전-복싱특집>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23일 1편이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탈북자 출신인 현 WBA 여자 패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의 2차 방어전 이야기를 다뤘다 

한국인들에게는 굉장히 자극적 소재인 스포츠와 한일전을 ‘애국심 장사’가 아닌 ‘휴먼 드라마’로 그려낸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서 힘겹게 운동하고 있는 ‘지키는 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 타이틀을 ‘뺏으려는 자’의 맞대결은 ‘애국심 장사’가 아니어도 스포츠 보도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기에 충분했다"

그렇지..........

근데...굳이 꼬투리 잡자면. 축구 응원 하는데 꼭 규장각 도서에 대한 관심을 갖어야 하나?

그건 그거구 이건 이거다.. 기사는 옹골찬 개념이지만.. 머. '자유'에 대한 인정은 하고 살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