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정, 미운 정
Epitaph / 2010. 2. 2. 10:02
'고운 정, 미운 정'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에는
이쁘고 좋기만 한 고운 정과
귀찮지만 허물없는 미운 정이 있다
좋아한다는 감정은 언제나 고운 정으로 출발하지만
미운 정까지 들지 않으면 그 관계는 지속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고운 정보다 미운 정이 훨씬
너그러운 감정이기 때문이다
-은희경의 《새의 선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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