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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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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PGR21의 AnDes님께서 작성하시는 글을 작성자의 허락을 받고 전문 게재 합니다.
원본 :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4&sn=on&ss=on&sc=on&keyword=AnDe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012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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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 - 아바타
(-)



개봉일 : 2009/12/17 (5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722,779명
금주 총 관객수 : 1,204,998명 (지난주의 84.53%)
누계 관객수 : 9,254,401명
스크린 수 : 579개 (스크린당 관객수 : 2081.17명)
네이버 평점 : 9.18점 (30911명)

'아바타'의 천만 돌파는 이제 기정사실화되었습니다. 문제는 어디까지 가느냐인데,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1100만~1150만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흥행성적을 관객수가 아닌 북미식의 흥행수익으로 따지면 '아바타'는 이미 국내 역대 1위가 됩니다. 3D 영화관의 입장료가 비싸기 때문이죠. 월드와이드 수익이 쭉쭉 올라가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2위 - 전우치 (-)



개봉일 : 2009/12/23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36,055명
금주 총 관객수 : 695,493명 (지난주의 77.14%)
누계 관객수 : 5,061,424명
스크린 수 : 478개 (스크린당 관객수 : 1455.01명)
네이버 평점 : 8.03점 (14026명)

'아바타'가 개봉 후 5주 연속 1위라면, 한 주 늦게 개봉한 '전우치'는 4주 연속 2위입니다.
다소 묻힌 감은 있지만 누계 관객수 5백만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흥행작의 반열로 올라섰습니다.



3위 - 용서는 없다 (-)



개봉일 : 2010/01/07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21,901명
금주 총 관객수 : 384,788명 (지난주의 106.69%)
누계 관객수 : 745,452명
스크린 수 : 375개 (스크린당 관객수 : 1026.10명)
네이버 평점 : 7.89점 (2139명)

지난주 아쉬운 첫주 성적을 보여준 '용서는 없다'가 2주차에서는 분전했습니다.
관객수가 급격히 줄어들지만 않는다면 100만 관객은 가능한데, 이번주 신작들 사이에서 얼마나 더 버텨줄런지요.



4위 -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NEW)



개봉일 : 2010/01/13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48,861명
누계 관객수 : 203,321명
스크린 수 : 325개 (스크린당 관객수 : 625.60명)
네이버 평점 : 8.15점 (706명)

아톰의 3D 리메이크 '아스트로 보이'가 지난주 시사회로 10위, 개봉 첫주 4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북미에서 리메이크했다는 익숙하지 않은 조합 때문인지 북미와 일본에서 모두 실패했는데, 국내 성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5위 - 파라노말 액티비티 (NEW)



개봉일 : 2010/01/13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92,546명
누계 관객수 : 192,546명
스크린 수 : 216개 (스크린당 관객수 : 891.42명)
네이버 평점 : 8.27점 (4766명)

작년 말 박스오피스계를 깜짝 놀래킨 문제작, 저예산 호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5위입니다.
이 영화는 단 1만 5천달러로 제작되어 제작 당시에는 극장개봉 없이 바로 DVD로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간택(?)에 의해 극장에 걸렸고, 기대 이상의 흥행성적으로 스크린수를 올려나가 결국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및 북미 흥행수익 1억달러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워낭소리'가 국내에서 보여준 흥행추이와 상당히 유사한 행보였습니다.
2편이 올해 10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과연 2편도 저예산으로 제작될지 아니면 제작비를 늘릴지가 궁금하군요.



6위 -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NEW)



개봉일 : 2009/01/13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3,020명
누계 관객수 : 115,172명
스크린 수 : 348개 (스크린당 관객수 : 330.95명)
네이버 평점 : 8.11점 (668명)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성적은 말 그대로 저조합니다.
신작 중 가장 적극적인 홍보를 했고, 스크린 역시 가장 많이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첫주 6위, 신작들 중에서도 3번째의 위치에 머물렀습니다.
개봉 전에는 3위, 못해도 4위는 할 거라고 예상했던 저로서는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7위 - 셜록 홈즈 (3)



개봉일 : 2009/12/23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85,596명
금주 총 관객수 : 164,293명 (지난주의 47.79%)
누계 관객수 : 2,092,685명
스크린 수 : 257개 (스크린당 관객수 : 639.27명)
네이버 평점 : 8.20점 (3561명)

속편 제작을 확정지은 '셜록 홈즈'가 누계 관객 200만을 돌파하며 7위입니다.



8위 - 웨딩드레스 ()



개봉일 : 2010/01/14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62,519명
누계 관객수 : 76,678명
스크린 수 : 208개 (스크린당 관객수 : 368.64명)
네이버 평점 : 8.87점 (747명)

모성애를 다룬 눈물 쏙 빼는 영화 '웨딩드레스'가 첫주 8위입니다.
이 영화 역시 성적이 신통치 않은 건 그렇다치고, 웬만해서 한명씩은 있는 평론가 평점은 왜 없는건지... 그 정도로 관심 밖이었나요.



9위 - 앨빈과 슈퍼밴드 2 (4)



개봉일 : 2009/12/30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7,728명
금주 총 관객수 : 78,717명 (지난주의 53.85%)
누계 관객수 : 570,887명
스크린 수 : 214개 (스크린당 관객수 : 367.84명)
네이버 평점 : 8.90점 (1075명)

북미만큼의 성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사랑을 받은 '앨빈과 슈퍼밴드 2'가 9위입니다.



10위 - 파워레인저 극장판 : 엔진포스 VS 와일드스피릿 ()



개봉일 : 2010/01/07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6,044명
금주 총 관객수 : 37,616명 (지난주의 45.65%)
누계 관객수 : 120,023명
스크린 수 : 132개 (스크린당 관객수 : 284.97명)
네이버 평점 : 7.21점 (140명)

'파워레인저' 극장판이 탑텐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가면라이더나 파워레인저류의 시리즈는 일본에서는 현재까지도 활성화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거의 사장된 장르인데,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국내에서도 TV 시리즈 제작중이라더군요. 과연 성공할지...?



11위 - 더 로드 (5)
2010/01/07 개봉 (2주차) / 주말 19,463명 / 총 52,159명 (전주대비 47.64%) / 누계 161,641명 / 스크린 수 133개 (스크린당 392.17명)

12위 - 포켓 몬스터 DP :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3)
2009/12/24 개봉 (4주차) / 주말 15,665명 / 총 24,727명 (전주대비 58.07%) / 누계 323,084명 / 스크린 수 51개 (스크린당 484.84명)

13위 - 페어 러브 (NEW)
2010/01/14 개봉 (1주차) / 주말 11,921명 / 누계 14,038명 / 스크린 수 47개 (스크린당 298.68명)

14위 - 위대한 침묵 (2)
2009/12/03 개봉 (7주차) / 주말 5,331명 / 총 10,665명 (전주대비 97.17%) / 누계 50,560명 / 스크린 수 9개 (스크린당 1185명)

15위 - 나인 (7)
2009/12/31 개봉 (3주차) / 주말 4,832명 / 총 26,531명 (전주대비 21.44%) / 누계 485,537명 / 스크린 수 27개 (스크린당 982.63명)

16위 - 리틀 애쉬 : 달리가 사랑한 그림 (NEW)
2010/01/14 개봉 (1주차) / 주말 2,602명 / 누계 3,490명 / 스크린 수 10개 (스크린당 349명)

17위 - 퀼 (3)
2010/01/07 개봉 (2주차) / 주말 1,511명 / 총 2,599명 (전주대비 95.06%) / 누계 5,333명 / 스크린 수 15개 (스크린당 173.27명)

18위 - 회복 (NEW)
2010/01/14 개봉 (1주차) / 주말 1,404명 / 누계 1,680명 / 스크린 수 2개 (스크린당 840명)

19위 - 쏘우 : 여섯번의 기회 (8)
2010/01/07 개봉 (2주차) / 주말 1,083명 / 총 5,161명 (전주대비 36.82%) / 누계 19,178명 / 스크린 수 17개 (스크린당 303.59명)

20위 - 주문진 (시사회)
2010/01/21 개봉 / 주말 977명 / 누계 977명 / 스크린 수 2개 (스크린당 488.5명)

그외 신작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이야기' 32위



- 박스오피스 총평
'아바타'-'전우치'의 쌍두마차 체제가 4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작들로 보아 이번주까지 이 체제가 이어질 확률은 반반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쌍두마차 체제로 인해 신작들이 연이어 죽을 쑤고 있는데, 이번주는 유독 심각했습니다. 가장 잘 나온 게 첫주 20만이라니...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이번주 가장 주목해야 할 작품은 10년만에 돌아온 '주유소 습격사건 2'입니다. '상사부일체', '가문의 부활', '조폭 마누라 3', '구세주 2' 등 국산 코미디 영화는 본편과 달리 후속편이 줄줄이 실패를 거듭하는 모습인데, 박스오피스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줄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외에 디즈니가 오래간만에 선보이는 2D 셀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 명작 로맨틱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500일의 썸머', 옴니버스영화 '사사건건'과 '애프터 러브', 판타지 로맨스 '주문진', 중국 시대물 액션 '8인 : 최후의 결사단'이 개봉합니다.

Posted by 나두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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